[특징주]'이정재 후광' 와이더플래닛, 거래 재개 첫날 상한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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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주가 급등으로 거래가 정지됐던 와이더플래닛이 거래 재개 첫날 다시 상한가를 기록했다.
'한동훈 테마주'였던 대상홀딩스에 대한 투자심리가 와이더플래닛으로 이동한 것으로 풀이된다.
앞서 와이더플래닛은 지난 8일 이후 4거래일 연속으로 상한가를 기록했다.
이에 한국거래소는 지난 12일 와이더플래닛을 투자경고종목으로 지정한 데 이어 14일 하루 간 거래를 정지시킨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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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주가 급등으로 거래가 정지됐던 와이더플래닛이 거래 재개 첫날 다시 상한가를 기록했다. '한동훈 테마주'였던 대상홀딩스에 대한 투자심리가 와이더플래닛으로 이동한 것으로 풀이된다. 앞서 대상홀딩스는 '한동훈 테마주'로 분류되며 상한가를 기록한 바 있다. 배우 이정재가 한동훈 법무부 장관과 고등학교 동창이라는 사실이 알려지면서다. 대상홀딩스는 임세령 부회장이 2대주주로, 이정재와 오랜 연인 사이로 알려졌다. 테마주 효과로 상한가를 기록한 경우 투자에 신중해야 한다는 지적이 나온다.
15일 오전 9시39분 와이더플래닛은 전 거래일 대비 3170원(29.93%) 오른 1만3760원에 거래 중이다.
와이더플래닛은 이정재와 정우성이 각각 100억원, 20억원 규모의 유상증자 참여 소식에 급등했다. 투자금 납입이 끝나면 이정재가 와이더플래닛의 최대주주에 오르게 된다.
앞서 와이더플래닛은 지난 8일 이후 4거래일 연속으로 상한가를 기록했다. 지난달 말 기준 3000원을 밑돌던 주가가 1만원대를 넘어섰다. 이에 한국거래소는 지난 12일 와이더플래닛을 투자경고종목으로 지정한 데 이어 14일 하루 간 거래를 정지시킨 바 있다.
황윤주 기자 hyj@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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