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낮에 뜨는 달’ 정신혜 “봄 맞은 이슬이처럼…따뜻한 새해 맞이하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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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정신혜가 '낮에 뜨는 달'에 대한 애정을 표했다.
정신혜는 "이슬이를 어떻게 보여드릴 수 있을까 고민했던 봄에서 벌써 많은 일을 지낸 이슬이를 보내는 겨울이 찾아왔다. 연기하면서도 이해하기 곤란한 행동을 많이 했던 우리 이기적인 이슬이. '낮에 뜨는 달'을 보시는 시청자분들은 얼마나 얄미우셨을까요? 그래도 마지막에 잘못을 깨닫고 다가오는 봄을 맞이하는 이슬이처럼 '낮에 뜨는 달'을 시청해 주신 모든 시청자분들도 남은 한 해 연말 잘 보내시고, 따뜻한 새해 맞이하시길 바라면서 저는 인사드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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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정신혜가 ‘낮에 뜨는 달’에 대한 애정을 표했다.
15일 에이스팩토리는 정신혜의 ENA 수목드라마 ‘낮에 뜨는 달’ 종영 소감을 전했다.
정신혜는 극 중 오로지 자신만을 생각하는 톱스타 정이슬 역을 맡아 예측할 수 없는 행보로 극에 긴장과 재미를 더했다.
극 초반 이기적이고 제멋대로인 톱스타 정이슬의 뻔뻔한 태도를 리얼하게 표현한 정신혜는 롤러코스터 같은 서사를 다채로운 얼굴로 그려냈다. 화려했던 톱스타의 기세등등한 모습부터 이미지 추락으로 한순간 몰락하며 생긴 불안함과, 한준오(김영대 분)와 강영화(표예진 분), 한민오(온주완 분)를 향한 분노, 석철환(정웅인 분)의 꾐에 빠져 살인미수로 교도소에 수감된 후 무너진 모습까지. 극단적인 상황에서 변화하는 캐릭터의 외면과 내면을 디테일하게 그려냈다.
또 한준오를 향해 경고를 쏟아내며 흘린 눈물은 이슬이 느끼는 억울함을 극대화했고, 달려오는 트럭 앞으로 강영화를 밀어버리는 순간 살기로 번뜩이는 눈빛은 소름을 유발하기도 했다. 시간이 지나 모든 걸 내려놓은 모습으로 봉사활동을 하는 이슬의 엔딩은 여운을 남겼다.
정신혜는 “이슬이를 어떻게 보여드릴 수 있을까 고민했던 봄에서 벌써 많은 일을 지낸 이슬이를 보내는 겨울이 찾아왔다. 연기하면서도 이해하기 곤란한 행동을 많이 했던 우리 이기적인 이슬이. ‘낮에 뜨는 달’을 보시는 시청자분들은 얼마나 얄미우셨을까요? 그래도 마지막에 잘못을 깨닫고 다가오는 봄을 맞이하는 이슬이처럼 ‘낮에 뜨는 달’을 시청해 주신 모든 시청자분들도 남은 한 해 연말 잘 보내시고, 따뜻한 새해 맞이하시길 바라면서 저는 인사드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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