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교육청, 관리자 대상 성희롱·성폭력 예방 통합교육 시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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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교육청이 서기관 이상 관리자를 대상으로 성인지감수성을 높이기 위한 성희롱·성폭력 예방 통합교육을 진행했다고 15일 밝혔다.
도교육청은 지난 14일 도교육청 북부청사에서 '2023년 관리자를 위한 성희롱·성폭력 예방 통합교육'을 개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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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인지감수성 제고 및 직장 내 폭력 인식 전환
경기도교육청이 서기관 이상 관리자를 대상으로 성인지감수성을 높이기 위한 성희롱·성폭력 예방 통합교육을 진행했다고 15일 밝혔다.
도교육청은 지난 14일 도교육청 북부청사에서 ‘2023년 관리자를 위한 성희롱·성폭력 예방 통합교육’을 개최했다. 교육에는 임태희 교육감을 포함한 본청 서기관 이상 고위직 관리자들이 참여했다. 앞서 올해 상반기에는 전 직원을 대상으로 4대 폭력인 성희롱·성매매·성폭력·가정폭력 예방 교육을 시행한 바 있다.
‘슬기로운 리더 생활에 WITH_U로 응답하는 법(法)’이라는 제목의 이번 교육은 변호사이자 여성가족부 위촉 폭력예방교육 전문강사인 김재희 강사가 맡아 대면 강의했다.
주요 내용은 △성 고충을 들은 관리자의 대처 방법 △대한민국 성인지감수성 변화와 그에 따른 리더의 역할 △공동체 내 성폭력 경향 △성희롱 판단기준 △평등한 조직문화 사례분석 등 관리자가 반드시 알아야 할 사항과 핵심 역량으로 구성됐다.
이번 교육은 직장 내 폭력에 대한 관리자의 인식을 바꾸고 성인지감수성을 높이려는 목적을 지닌다. 직장 내 성희롱·성폭력 피해자가 두려움 없이 고충을 밝히고 그에 대한 적절한 대응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내부 시스템과 조직문화를 정착하기 위해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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