尹, 네덜란드 방문 일정 마치고 귀국…윤재옥에 "수고 많았다"
김홍범, 황수빈 2023. 12. 15. 09:25
윤석열 대통령이 3박 5일의 네덜란드 국빈 방문 일정을 마치고 15일 귀국했다.
윤 대통령은 이날 오전 대통령 전용기인 공군 1호기 편으로 성남 서울공항에 도착했다.
비가 내리며 환영 행사는 서울공항 2층 실내 행사장에서 진행됐다. 김대기 대통령 비서실장, 한오섭 정무수석, 장호진 외교부 1차관 등이 귀국한 윤 대통령을 맞았다.
윤재옥 국민의힘 당 대표 권한대행 겸 원내대표도 환영 행사에 참석했다. 지난 14일 사퇴한 김기현 전 대표는 자리하지 않았다.
이날 오렌지색 넥타이를 맨 윤 대통령은 윤 권한대행과 악수를 하고 “수고가 많았습니다”는 짧은 격려를 남겼다. 그외 별다른 말은 오가지 않았다.
윤 대통령은 용산 대통령실로 이동해 현안을 보고받고 챙길 예정이다. 오후엔 크리스탈리나 게오르기에바 국제통화기금(IMF) 총재를 접견한다.
대통령실은 지난 13일(현지시간) “윤석열 대통령의 네덜란드 국빈 방문을 계기로 설계에서부터 소부장(소재·부품·장비), 제조로 이어지는 전 주기를 연결할 글로벌 반도체 공급망 동맹이 완성됐다”고 밝혔다.
김홍범 기자 kim.hongbum@joongang.co.kr
Copyright © 중앙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중앙일보에서 직접 확인하세요. 해당 언론사로 이동합니다.
- 어느날 차에 샤넬백 숨긴 아내…요양원 원장과 밀회 대가였다 | 중앙일보
- "아내와 싸웠다" 무단 외출한 조두순, 경찰에 40분 신세 한탄 | 중앙일보
- 이러니 진짜 증여세가 '0원'이네…자녀에 세금없이 5억 주는 법 | 중앙일보
- "수영복 심사 받아야" 20대 여경 추행한 거창군 공무원들 송치 | 중앙일보
- 남성 Y염색체가 사라진다, 인류 번식의 종말 올까 | 중앙일보
- 모르면 호구 된다, 환전수수료도 0원…해외여행 일타강사 꿀팁 | 중앙일보
- 월세 28만원, 3평에 1년을 가뒀다…그 방 문열자 곰팡이만 [잊혀진 존재] | 중앙일보
- "결국 尹 격노 부른 김기현"…이런 '친윤' 빈자리 '찐윤'이 노린다 | 중앙일보
- 화장품 발라도 처벌…대마초 널린 태국, 자칫 범법자 된다 | 중앙일보
- "머리통을 다" 또 막말…'찐명'까지 저격한 '친명' 혁신회의 | 중앙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