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통신학회 논문으로 '가우스' 성능 키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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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가 한국통신학회와 논문 데이터베이스(DB) 제공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삼성전자는 한국통신학회로부터 논문 2만편을 제공받아 생성형 AI 모델 삼성 가우스(Samsung Gauss)의 학습 데이터로 활용하고, 삼성전자의 차세대 통신 분야 기술 연구에도 활용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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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2만편 제공
삼성전자가 한국통신학회와 논문 데이터베이스(DB) 제공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5일 밝혔다.
전날 삼성전자 서울R&D캠퍼스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이은규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인공지능확산팀장(과장), 홍인기 한국통신학회 회장, 전경훈 삼성전자 삼성리서치장(사장) 등이 참석했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삼성전자는 한국통신학회로부터 논문 2만편을 제공받아 생성형 AI 모델 삼성 가우스(Samsung Gauss)의 학습 데이터로 활용하고, 삼성전자의 차세대 통신 분야 기술 연구에도 활용할 계획이다. 한국통신학회가 보유한 논문들은 사실에 근거한 텍스트·수식·테이블·그래프·그림 등을 포함하고 있으며 신뢰성이 검증돼 AI 모델 학습 데이터로 효용 가치가 클 것으로 기대된다.
삼성리서치는 지난 11월 '삼성 AI 포럼'에서 자체 개발한 생성형 AI 모델인 삼성 가우스의 언어·코드·이미지 모델을 처음 공개한 바 있다.
전경훈 삼성전자 사장은 "이번 협약식은 글로벌 IT 기업과 연구학회 간 의미 있는 협업의 첫 발걸음"이라며 "향후 삼성전자는 다양한 분야의 연구학회들과 협력을 확대하고 최고의 기술력을 갖추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예주 기자 dpwngks@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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