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바이오로직스, 지속가능경영유공 정부포상서 대통령상 수상

이명환 2023. 12. 15. 09:03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산업통상자원부와 중소벤처기업부가 주관하는 '2023 지속가능경영유공 정부포상'에서 최고 등급인 대통령상을 수상했다고 15일 밝혔다.

지속가능경영유공 정부포상은 지속가능경영을 통해 사회적 가치 창출에 기여한 기업에 수여하는 상으로, ESG(환경·사회·지배구조) 부문에 대한 성과와 국정과제 이행 현황 등을 종합 평가한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산업통상자원부와 중소벤처기업부가 주관하는 '2023 지속가능경영유공 정부포상'에서 최고 등급인 대통령상을 수상했다고 15일 밝혔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14일 서울 여의도 FKI타워에서 `2023 지속가능경영유공` 시상식에서 대통령상을 수상했다. 이승렬 산업통상자원부 산업정책실장(왼쪽)이 김동중 삼성바이오로직스 경영지원센터장에게 대통령상을 수여하고 있다. [사진제공=삼성바이오로직스]

지속가능경영유공 정부포상은 지속가능경영을 통해 사회적 가치 창출에 기여한 기업에 수여하는 상으로, ESG(환경·사회·지배구조) 부문에 대한 성과와 국정과제 이행 현황 등을 종합 평가한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기후변화 대응 및 환경경영 성과 ▲인권 존중·안전보건 경영 및 상생협력 강화 ▲ESG 관리 체계 구축 및 리스크 관리 강화 등에서 공로를 인정받았다.

먼저 환경(Environment) 부문에서는 2050년 탄소중립(Net Zero) 목표를 선언하고 이를 실현하기 위한 구체 이행 방안을 적극적으로 실천 중이다. 2021년 대비 사업장 운영 및 제조 에너지를 절감하는 한편 태양광 에너지 사용, 재생에너지 구매 등 친환경 사업장 구축을 위한 인프라를 개선하는 성과를 거뒀다. 이와 함께 TCFD 보고서 발간을 통한 위험과 기회 분석, 지속가능시장계획위원회(SMI) 참여 등 글로벌 기후 위기 대응 이니셔티브 활동도 확대하고 있다.

사회(Social) 부문에서는 인권 영향 평가를 실시, 잠재적 인권 리스크를 관리하는 등 경영 전반에서 인권 경영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아울러 산업안전보건위원회 운영과 비즈니스연속성경영시스템(ISO 22031) 인증으로 안전한 사업장 조성과 산업재해 예방을 강화하고 있다. 동시에 공급망 ESG 평가를 통해 ESG 활동을 모든 밸류체인으로 확대하고 있다.

지배구조(Governance) 부문에서는 ESG 위원회 운영 및 ESG 전담 그룹 신설을 통해 ESG 경영 체계를 구축하고 부패방지경영시스템(ISO 37001) 인증을 통해 부패방지경영체계를 수립했다. 아울러 사외이사 중심의 위원회 및 이사회 구성을 통해 이사회의 독립성, 투명성을 강화했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이날 대통령상 수상 기업만 진행하는 ESG 우수 사례 발표 세션에서 참여 기업들을 대상으로 회사의 지속가능경영 활동과 미래 비전을 공유했다.

존 림 삼성바이오로직스 사장은 "글로벌 넘버원(NO.1) 위탁개발생산(CDMO) 기업으로서 산업을 선도할 수 있는 모범적인 ESG 이행 방안을 지속 발굴하고 추진해 나갈 것"이라며 "삼성바이오로직스의 지속가능경영을 위한 노력이 제약·바이오 산업 전반에 확산될 수 있도록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14일 서울 여의도 FKI타워에서 `2023 지속가능경영유공` 시상식에서 대통령상을 수상했다. 이승렬 산업통상자원부 산업정책실장(왼쪽)과 김동중 삼성바이오로직스 경영지원센터장이 시상식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삼성바이오로직스]

이명환 기자 lifehwan@asiae.co.kr

Copyright ©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