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허브, 항노화 작용 돕는 ‘CGN 스페르미딘’ 출시

아이허브는 항노화 작용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스페르미딘’을 담은 ‘CGN 스페르미딘’을 출시했다고 15일 밝혔다.

아이허브의 ‘CGN 스페르미딘’. [사진제공=아이허브]

스페르미딘은 세포의 성장과 분열, 증식에 관여하는 아미노산이다. DNA를 합성하는 등 세포의 기능과 생존에 중요한 역할을 한다. 건강한 면역 반응이나 항산화 체계를 지원하고 신진대사를 활성화하는 데도 도움을 준다.

특히 최근 다양한 연구와 임상 실험을 통해 스페르미딘이 기대 수명과 연관이 높은 체내 ‘자가포식’ 과정에 중요한 역할을 하는 성분이라는 점이 밝혀지면서 항노화 성분으로 큰 주목을 받고 있다.

자가포식은 신체 내 세포가 오래되고 손상된 부분을 분해하여 세포를 복구하거나 새로운 세포 생성에 사용하는 과정을 통해 스스로 정화하는 작용이다. 이러한 자가포식 기능이 촉진되면 건강이 개선되지만, 해당 기능이 저하되면 산화로 인한 손상이 증가해 노화도 가속화될 수 있다.

스페르미딘은 자가포식 작용과 미토콘드리아 기능을 강화하는 데 도움을 준다. 자가포식을 촉진하는 다양한 유전자에 작용함으로써 자가포식을 활성화하고 자가포식을 저해하는 효소 활성은 억제해 체내 자가포식 과정을 촉진하는데, 이와 같은 기전이 기대 수명 연장에도 도움이 될 수 있다.

CGN 스페르미딘은 밀배아에서 추출한 프리미엄급 원료를 사용한 제품이다. 특히 아이허브가 자사 PB 제품에 대해 실시하는 ‘아이테스티드(iTested)’ 검사를 거쳐 스페르미딘 함량 검증과 미생물, 중금속 검출 여부를 정기적으로 확인하고 있어 안심하고 섭취할 수 있다.

최지연 아이허브 코리아 지사장은 “최근 주목받은 항노화·항산화 성분인 스페르미딘의 성장세에 주목해 신제품을 기획하게 됐다”며 “한국에서도 항산화 성분이 꾸준히 사랑을 받고 있는 만큼 신제품도 국내 소비자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문혜원 기자 hmoon3@asia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