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군, 농민들의 현장 목소리 … 제3회 농사청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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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거창군은 농업기술센터 본관에서 구인모 군수, 쌀전업농거창군연합회장, 거창군딸기연합회장 등 8명이 참여한 가운데 거창군 농업기술센터 직원들과 농민들의 현장 목소리를 듣기 위한 제 3회 농사청을 운영했다고 15일 밝혔다.
제 3회 농사청은 직원소통, 쌀전업농거창군연합회 등 농업관련 단체 상담, 현장방문(거점APC 포도 공선 시연) 순으로 진행됐으며, 현장 소통과 방문 등을 통해 더욱 신속하고 발전적인 농업 행정 운영 방안이 제시됐다는 평가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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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거창군은 농업기술센터 본관에서 구인모 군수, 쌀전업농거창군연합회장, 거창군딸기연합회장 등 8명이 참여한 가운데 거창군 농업기술센터 직원들과 농민들의 현장 목소리를 듣기 위한 제 3회 농사청을 운영했다고 15일 밝혔다.
농사청(農思聽)은 농업·농촌·농민에 대한 생각을 듣는 곳이란 뜻으로 지난 10월 25일 제1회, 11월 15일 제2회 농사청이 운영됐다.
제 3회 농사청은 직원소통, 쌀전업농거창군연합회 등 농업관련 단체 상담, 현장방문(거점APC 포도 공선 시연) 순으로 진행됐으며, 현장 소통과 방문 등을 통해 더욱 신속하고 발전적인 농업 행정 운영 방안이 제시됐다는 평가를 받았다.
김병길 쌀전업농거창군연합회장은 “올해 농업재해 발생으로 큰 피해가 있었는데, 앞으로 더 많은 농업재해에 대비해야 한다”면서 “농사청 운영이 농업재해를 막을 순 없지만 해결에 도움이 될 것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
구인모 군수는 “민선 8기 농사청 운영이 농정현안 사안과 당면한 농촌사회 문제 해결에 답이 될 수 있게 하겠다면서며 “내년 갑진년에도 농사청 운영을 더욱더 활성화해 농가들의 생각과 목소리를 듣겠다”고 했다.
한편 올해 거창군 농사청은 3회까지 운영됐으며, 4회는 2024년 1월부터 운영될 예정이다.
영남취재본부 최순경 기자 tkv0122@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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