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이 되었습니다’ 잔인한데, 멈출 수 없어[양추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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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들과 가볍게 즐기던 마피아 게임이 잔혹한 죽음의 게임이 됐다.
U+모바일tv 오리지널 '밤이 되었습니다'는 종료가 불가능한 의문의 마피아 게임에 강제로 참여하게 된 유일고 2학년 3반의 하이틴 미스터리 스릴러다.
저주받은 수련원에 고립된 아이들이 죽음의 마피아 게임을 펼치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았다.
'밤이 되었습니다'에서는 누가 왜 이 죽음의 게임을 시작했는지 알 수 없는 극한의 상황 속 서로에 대한 불신과 의심이 난무하면서 잔혹하고 치열한 심리전이 펼쳐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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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모바일tv 오리지널 ‘밤이 되었습니다’는 종료가 불가능한 의문의 마피아 게임에 강제로 참여하게 된 유일고 2학년 3반의 하이틴 미스터리 스릴러다. 저주받은 수련원에 고립된 아이들이 죽음의 마피아 게임을 펼치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았다.
유일고 2학년 3반 학생들은 수련회를 떠난다. 수련회는 인터넷도 제대로 터지지 않는 곳. 바로 그곳에서 학생들은 “지금부터 마피아 게임이 시작됩니다. 자신의 직업을 확인하세요”라는 의문의 메시지를 받는다. 장난으로 받아들인 학생들은 가볍게 친구에게 투표하는데, “OO님이 처형됩니다”라는 방송과 함께 죽음의 게임이 시작된다.
공포 속에 학생들은 탈출하기 위해 밖으로 나가지만, 흰 선에 가까워지는 순간 경고음이 울린다. 몇몇 아이들이 탈출 방법을 찾기 위해 건물 밖을 탐색에 나선다. 그러나 비현실적인 상황만 확인한다. 결국 수련원에 갇혀 죽음의 게임을 이어나간다.
‘밤이 되었습니다’에서는 누가 왜 이 죽음의 게임을 시작했는지 알 수 없는 극한의 상황 속 서로에 대한 불신과 의심이 난무하면서 잔혹하고 치열한 심리전이 펼쳐진다. 이 가운데 다양한 인간군상과 함께 이들의 생존 게임이 숨 막히는 긴장감을 자아낸다.
청소년 관람 불가 콘텐츠인 만큼 피가 난무하고 잔인한 장면이 나와 두 눈을 질끈 감게 만들지만, 반전과 함께 다음을 궁금하게 만든다. 이 마피아 게임이 어떻게 끝나게 될지, 어디서 시작됐는지 호기심을 자극하면서 눈을 뗄 수 없게 한다. 한 에피소드 당 약 35분 정도라 더욱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다.
최예빈은 유일고 전교 1등이자 아웃사이더 정원을, 차우민은 유일고 서열 1위이자 공포의 대상인 빌런 경준을 연기했다. 안지호는 유일고 왕따 다범을, 정소리는 부반장으로 친구들을 쉽게 선동하는 소미를 연기했다.
지난 4일 공개된 ‘밤이 되었습니다’는 U+모바일tv에서 매주 월요일부터 목요일까지 한 에피소드씩 만나 볼 수 있다. 12부작으로 현재 넷플릭스에는 8회까지 공개됐다.
[양소영 스타투데이 기자]
#‘양추리’는 양소영 추천 리스트의 줄임말입니다. 영화 드라마 예능 가리지 않고 추천해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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