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음대 입시비리 의혹' 서울대 교수 입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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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 음대 입시 비리 의혹을 수사하는 경찰이 서울대 교수를 피의자 신분으로 입건했다.
14일 경찰 등에 따르면 서울경찰청 반부패·공공범죄수사대는 서울대 음대 A교수를 업무방해 혐의로 입건해 수사하고 있다.
경찰은 학과장을 맡았던 A교수가 2022학년도 서울대 음대 입시 심사위원 선정 과정 등에 개입했는지 등을 살펴보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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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 음대 입시 비리 의혹을 수사하는 경찰이 서울대 교수를 피의자 신분으로 입건했다.
14일 경찰 등에 따르면 서울경찰청 반부패·공공범죄수사대는 서울대 음대 A교수를 업무방해 혐의로 입건해 수사하고 있다.
경찰은 학과장을 맡았던 A교수가 2022학년도 서울대 음대 입시 심사위원 선정 과정 등에 개입했는지 등을 살펴보는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경찰은 당시 심사위원으로 참여한 외부 교수 3명이 과외하던 학생들에게 더 높은 점수를 주는 등의 방식으로 부정 입학시킨 것으로 보고 업무방해 혐의로 입건했다. 지난 12일에는 서울대 입학본부와 음악대학 사무실 등을 압수수색했다.
경찰은 지난 10월 음대 입시 비리 의혹이 불거진 숙명여대 입학처도 압수수색했으며 숙명여대, 서울대 입시 비리 의혹에 같은 브로커가 연루된 것으로 보고 수사하고 있다.
황서율 기자 chestnut@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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