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교육청, 다문화학생 한국어공유학교 안산 이어 동두천에 개교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경기도교육청이 다문화 학생의 한국어 집중교육과 학교적응 지원을 위해 '한국어공유학교'를 확대 운영한다.
도교육청은 다문화 학생을 지원하는 지역협력모델로 지난 10월 개교한 안산 한국어공유학교에 이어 북부권역에서 다문화 학생이 가장 많은 동두천에 14일 학교를 개교,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고 15일 밝혔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경기도교육청이 다문화 학생의 한국어 집중교육과 학교적응 지원을 위해 ‘한국어공유학교’를 확대 운영한다.
도교육청은 다문화 학생을 지원하는 지역협력모델로 지난 10월 개교한 안산 한국어공유학교에 이어 북부권역에서 다문화 학생이 가장 많은 동두천에 14일 학교를 개교,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고 15일 밝혔다.
동두천한국어공유학교는 동두천시와 유관기관 협력 모델이라는 점에서 주목된다. 도교육청과 동두천양주교육지원청은 한국어공유학교 운영 지원을, 동두천시는 송내행정복지센터 제공을, 유관기관인 예원예술대학교는 다문화교육 프로그램을 각각 담당하게 된다.
동두천공유학교는 ▲한국어 집중교육 ▲다문화학생과 일반학생 이중언어교육 ▲문화예술교육 체험 ▲심리정서교육 등 다문화 학생 성장을 돕는 단기형(60일)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임태희 경기교육감은 이날 개교식에서 "동두천시와 예원예술대학교 협조로 동두천에 한국어공유학교를 개교하게 됐다"며 "다문화 학생을 돕기 위한 지원책을 적극 마련, 추진하겠다"고 약속했다.
임 교육감은 이날 북부권역 다문화 밀집 학교 보산초를 방문해 다문화 학생 방과후학교 수업을 참관하고, 교직원들과 다문화 교육에 대한 현장 의견을 청취했다.
이영규 기자 fortune@asiae.co.kr
Copyright ©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한 달에 150만원 줄게"…딸뻘 편의점 알바에 치근덕댄 중년남 - 아시아경제
- 버거킹이 광고했던 34일…와퍼는 실제 어떻게 변했나 - 아시아경제
- "돈 많아도 한남동 안살아"…연예인만 100명 산다는 김구라 신혼집 어디? - 아시아경제
- "일부러 저러는 건가"…짧은 치마 입고 택시 타더니 벌러덩 - 아시아경제
- 장난감 사진에 알몸 비쳐…최현욱, SNS 올렸다가 '화들짝' - 아시아경제
- "10년간 손 안 씻어", "세균 존재 안해"…美 국방 내정자 과거 발언 - 아시아경제
- "무료나눔 옷장 가져간다던 커플, 다 부수고 주차장에 버리고 가" - 아시아경제
- "핸들 작고 승차감 별로"…지드래곤 탄 트럭에 안정환 부인 솔직리뷰 - 아시아경제
- 진정시키려고 뺨을 때려?…8살 태권소녀 때린 아버지 '뭇매' - 아시아경제
- '초가공식품' 패푸·탄산음료…애한테 이만큼 위험하다니 - 아시아경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