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상훈 산문집 '내가 한 말을 내가 오해하지 않기로 함' 베스트셀러 1위

서믿음 2023. 12. 15. 0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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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3만 유튜브 채널 '빠더너스' 크리에이터 문상훈의 첫 산문집 '내가 한 말을 내가 오해하지 않기로 함'이 예약판매만으로 예스24 12월 2주 종합 베스트셀러 1위를 차지했다.

사회 정치 분야에서는 MBC 이기주 기자의 언론비평 에세이 '기자유감'이 10위, 유튜브 채널 '교육대기자TV'로 40만 구독자를 사로잡은 교육 전문 기자 방종임 편집장 등이 최근 교육계 핵심 화두를 짚어 전하는 '우리 아이 미래를 바꿀 대한민국 교육 키워드7'이 20위를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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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스24 1위 '내가 한 말을 내가 오해하지 않기로 함'
교보문고 1위 '마흔에 읽는 쇼펜하우어'

133만 유튜브 채널 '빠더너스' 크리에이터 문상훈의 첫 산문집 '내가 한 말을 내가 오해하지 않기로 함'이 예약판매만으로 예스24 12월 2주 종합 베스트셀러 1위를 차지했다. 예스24 집계 결과 해당 도서의 예약 구매자 중 20·30세대 비율이 86.7%로 압도적으로 높았고, 성비는 3:7로 여성 비율이 높았다. 하루 만에 70여건의 도서 한줄평이 달리는 등 '팬덤 구매'의 면모를 엿볼 수 있었다.

'쇼펜하우어 열풍'의 주역 '마흔에 읽는 쇼펜하우어'가 2위에 자리했고, 천억원대 자산가 세이노의 칼럼을 엮은 자기계발서 '세이노의 가르침'이 전주와 동일한 3위를 유지했다. 대한민국 대표 트렌드 전망서 '트렌드 코리아 2024'가 4위에 올랐고, 265만 유튜브 크리에이터 흔한남매의 일상을 유머러스하게 풀어낸 인기 어린이 코믹북 시리즈 신간 '흔한남매 15'가 출간 즉시 5위로 진입했다.

그 밖에 기자·사업가 등 유명 저자들의 신간이 대거 베스트셀러 순위권에 진입하며 주목받았다. 사회 정치 분야에서는 MBC 이기주 기자의 언론비평 에세이 '기자유감'이 10위, 유튜브 채널 '교육대기자TV'로 40만 구독자를 사로잡은 교육 전문 기자 방종임 편집장 등이 최근 교육계 핵심 화두를 짚어 전하는 '우리 아이 미래를 바꿀 대한민국 교육 키워드7'이 20위를 차지했다. 자기계발 분야에서는 베스트셀러 '웰씽킹'의 저자이자 독보적 사업가 켈리 최의 신작 '100일 아침 습관의 기적'이 19위에 올랐다.

교보문고에서는 강용수의 '마흔에 읽는 쇼펜하우어'가 4주 연속 1위에 올랐다. '트렌드 코리아 2024'가 뒤를 이었고, 인기 유튜버 송민섭의 '나는 배당투자로 매일 스타벅스 커피를 공짜로 마신다'가 출간과 함께 종합 3위로 진입했다.

올해의 책으로 꼽힌 도서들이 연말을 맞아 다시 관심을 받으며 상승세가 눈에 띄었다. 올해 연간 베스트셀러 1위에 오른 '세이노의 가르침'이 7계단 상승해 종합 6위에 올랐다. 올 연간 베스트셀러 2위에 오른 게리 켈러의 '원씽'은 19계단 상승한 종합 30위, 연간 3위에 오른 '역행자'는 6계단 상승한 종합 23위에 올랐다.

한소희 배우의 인터뷰에 언급되면서 주목받은 페르난두 페소아의 '불안의 서'는 에세이 분야 19위에 진입했다. 다만 현재 도서 수급이 원활치 않아 배송이 지연되는 있다고 교보문고는 밝혔다. 한동안 품귀 현상은 계속될 전망이다.

서믿음 기자 faith@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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