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종양 전 인터폴 총재 “창원 의창구 국회의원 출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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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양 전 인터폴 총재가 제22대 국회의원선거 경남 창원특례시 의창구 예비후보로 나선다.
그는 "중학생이 돼서야 전깃불을 켤 수 있었던 산골에서 태어났으나 행정고시에 합격해 30년간 공직생활을 하며 전문성을 쌓아왔다"며 "국제형사경찰기구 인터폴 총재로 일하며 넓혀온 역량과 의창구 토박이로서의 고향에 대한 애정 등 자산으로 의창구의 혁신적 변화를 이루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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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양 전 인터폴 총재가 제22대 국회의원선거 경남 창원특례시 의창구 예비후보로 나선다.
김 전 총재는 지난 13일 창원시청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출마 의사를 밝혔다.
그는 “중학생이 돼서야 전깃불을 켤 수 있었던 산골에서 태어났으나 행정고시에 합격해 30년간 공직생활을 하며 전문성을 쌓아왔다”며 “국제형사경찰기구 인터폴 총재로 일하며 넓혀온 역량과 의창구 토박이로서의 고향에 대한 애정 등 자산으로 의창구의 혁신적 변화를 이루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대한민국 최초로 인터폴 총재로 선출됐을 때 누구보다 기뻐해 주신 의창구민들을 잊을 수 없다”며 “그때의 응원과 기대에 보답해야 할 때라고 생각하고 의창구를 대표해 국회 진출에 도전하려 한다”고 말했다.
김 예비후보는 “대한민국 헌법정신인 자유민주주의가 위협받고 시장경제의 근간이 흔들리는 도전을 받고 있다”며 “대한민국의 재도약과 정부의 성공에 이바지하고 싶다”고 강조했다.
“코로나 사태 이후에도 여전히 어려움을 겪는 소외계층의 지원 강화를 위한 실질적 대책 마련 등 현장 정치인, 서민에게 사랑받는 정치인이 되겠다”며 “소위 예산 폭탄, 세계적 기업의 투자 유치를 이루겠다”고도 했다.
주요 공약으로는 ▲자영업자 및 소상공인 등을 위한 지역 상권 활성화 방안 마련 ▲창원지역 개발제한구역 전면 해제 ▲지구단위계획 보완 ▲방위·원자력 특화 국가산업단지 조기 조성 ▲북면 및 유니시티 일원 학교 조기 증설 ▲낙동강 주변 친수 테마파크 조성 ▲소답동 및 도계동 등 원도심 부흥 대책 강구 등을 내세웠다.
김 예비후보는 “2030세대 투표에서 2020년 닮고 싶은 인물로 선정되는 등 젊은 층 지지 확보는 물론 국제기구 수장 경력 등에 따른 보수의 외연 확장과 글로벌 이슈 선점도 가능할 것”이라며 “의창구민들의 현명한 평가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영남취재본부 이세령 기자 ryeo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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