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철순 전 대통령실 행정관, 창원 의창 국회의원 출사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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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철순 전 윤석열 대통령실 정무수석실 행정관이 제22대 국회의원선거 경남 창원특례시 의창구 출마를 선언했다.
배 전 행정관은 14일 창원시청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내년 의창구 국회의원선거에 국민의힘 예비후보로 나선다고 밝혔다.
배 예비후보는 "되지 않는 약속을 하지 않고 꼭 필요한 미래를 위한 일에 매진하겠다"며 "의창의 미래와 발전을 위한 공약은 앞으로 더욱 상세하게 발표할 테니 지켜봐 달라"며 지지를 호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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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철순 전 윤석열 대통령실 정무수석실 행정관이 제22대 국회의원선거 경남 창원특례시 의창구 출마를 선언했다.
배 전 행정관은 14일 창원시청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내년 의창구 국회의원선거에 국민의힘 예비후보로 나선다고 밝혔다.
“창원이 고향인 창원의 아들”이라고 자신을 소개한 그는 의창구 동정동과 도계동에서 자라며 창원초, 창원중, 창원고를 나온 의창구 토박이임을 내세웠다.
“2005년 한나라당 사무처 당직자로 입당한 뒤 국민의힘 당무감사실, 여의도연구원 여론조사실, 대통령실을 비롯해 기획과 전략을 맡는 당의 핵심 부서에서만 일해왔다”며 “그간 대통령을 위해 국가를 위해 헌신했고 이제 고향을 위해 돌아왔다”고도 말했다.
배 예비후보는 “지금 창원은 최근 5년간 3500명이 넘는 청년이 떠났으며 인구가 줄고 줄어 특례시 자리를 내놓아야 할지도 모르는 상태”라며 “다시 젊은 사람이 모여들고 산업이 번창하고 세수가 가득 찬 첨단 산업도시로 돌아가기 위해 변화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그는 “창원을 기업이 모이고 인재가 모일 젊은 경제도시를 만들기 위해 창원-가덕도를 잇는, 하늘길을 연결하는 공항철도의 첫걸음을 시작할 것”이라고 말했다.
방위산업, 원자력산업 특화 클러스터 조기 구축을 위한 지원과 투자를 이끌어 4차 제조산업 혁신을 이루겠다고도 했다.
방위산업특화학과 신설 등 과감한 교육투자 유치, 촘촘한 안심돌봄 인프라(사회기반) 정책 마련, 우울증부터 치매까지 전 세대에 걸친 정신건강지원 통합 인프라 구축 등도 약속했다.
배 예비후보는 “되지 않는 약속을 하지 않고 꼭 필요한 미래를 위한 일에 매진하겠다”며 “의창의 미래와 발전을 위한 공약은 앞으로 더욱 상세하게 발표할 테니 지켜봐 달라”며 지지를 호소했다.
영남취재본부 이세령 기자 ryeo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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