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빛 손길로 재활용품 수집용 대형마대로 재탄생 한 폐현수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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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보에 큰 역할을 담당하지만 한 번 쓰고 나면 버려지는 폐현수막이 어르신들의 은빛 손길을 거쳐 재활용품 수집용 마대로 다시 태어났다.
삼척시니어클럽(관장 김성래)은 지난 13일 삼척시청을 방문해 "쓰레기 없는 깨끗한 도시환경을 만들어 달라"며 어르신들이 폐현수막으로 제작한 재활용품 수집용 대형마대 500개를 기증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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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일 삼척시에 따르면 재활용품 수집용 대형마대는 강원랜드 사회공헌재단 지원사업으로 운영되는 사회통합형 일자리에 참여하는 어르신들이 1년 동안 폐현수막을 재활용할 목적으로 제작하였다.
삼척시니어클럽(관장 김성래)은 지난 13일 삼척시청을 방문해 “쓰레기 없는 깨끗한 도시환경을 만들어 달라”며 어르신들이 폐현수막으로 제작한 재활용품 수집용 대형마대 500개를 기증하였다.
시는 기증된 수집용 대형마대를 선별장 내 선별품 보관용과 재활용 동네마당 수거 마대, 가을철 낙엽 수거 공공마대 등으로 재활용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한 번 쓰고 버려지는 폐현수막을 수집용 마대로 재활용함으로써 환경오염을 예방하고 예산을 절감할 수 있다”며 “지역 주민과 함께 깨끗한 도시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삼척=김태식 기자 newsenv@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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