尹, 3박5일 네덜란드 국빈 방문 마치고 귀국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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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이 14일(현지시간) 3박5일 네덜란드 순방을 마치고 귀국길에 올랐다.
네덜란드 의장병 16명과 의장대 지휘관 1명, 환송 인사들이 레드카펫 옆에 도열해 윤 대통령 부부를 맞았다.
한국과 네덜란드가 1961년 수교한 이후 첫 국빈으로 윤 대통령은 3박5일 일정으로 네덜란드를 찾아 반도체 협력을 강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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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전 등 계약·MOU 32건 체결
윤석열 대통령이 14일(현지시간) 3박5일 네덜란드 순방을 마치고 귀국길에 올랐다.
윤 대통령과 부인 김건희 여사는 이날 오전 암스테르담 스키폴 공항에서 대통령 전용기인 공군 1호기를 통해 출국했다. 윤 대통령 부부는 차량과 오토바이 행렬의 호위를 받으며 공항에 도착했다.
윤 대통령은 짙은 남색 정장에 오렌지색 넥타이, 김 여사는 흰색 셔츠형 블라우스, 검은색 코트에 검은색 치마 정장을 착용했다.
네덜란드 의장병 16명과 의장대 지휘관 1명, 환송 인사들이 레드카펫 옆에 도열해 윤 대통령 부부를 맞았다.
이어 윤 대통령 부부는 환송 인사들과 악수를 나눈 후 1호기에 탑승했다. 네덜란드 측에서는 룻허 브루머라르 국왕 부관참모 겸 경호대장, 제프리 반 리우웬 국제통상·개발협력장관, 페이터르 반 데르플리트 주한네덜란드 대사, 도미니크 퀼링-바커 외교부 의전장, 에릭 파르발 국왕 부비서실, 한스 페인하위젠 왕실 시종무관, 요세핀 마리아 반 카르네베크-타이선 왕비지원관, 레온틴 반 덴 베르흐 국왕 전속부관, 우리 측에서는 최형찬 주네덜란드 대사 부부, 윤원 한인회장이 환송했다.
한국과 네덜란드가 1961년 수교한 이후 첫 국빈으로 윤 대통령은 3박5일 일정으로 네덜란드를 찾아 반도체 협력을 강화했다.
윤 대통령은 빌럼 알렉산더르 네덜란드 국왕은 12일 반도체 장비 기업 ASML 본사를 방문했고, 13일 정상회담 후 한·네덜란드 '반도체 동맹'이 담긴 공동성명을 발표했다.
윤 대통령의 순방을 계기로 양국의 정부·기관, 기업들은 반도체·원전·ICT·국방 등 분야에서 총 32건의 계약·양해각서(MOU)도 체결했다.
암스테르담=배경환 기자 khbae@asiae.co.kr
이기민 기자 victor.le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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