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뱅 탈퇴' 승리, 태국서 호화 생일파티…출소 후 근황 포착

(엑스포츠뉴스 장인영 기자) 그룹 빅뱅 출신 승리의 생일파티 현장이 공개됐다. 

14일 승리와 친하다고 알려진 태국 출신 겸 배우는 "Say Happy 33rd Birthday to my boy, SEUNGRI! All the best to u bratha! Love loads always!"라는 글로 승리의 생일을 축하했다.

사진에는 태국 방콕의 한 레스토랑에서 절친들과 생일파티를 즐기고 있는 승리의 모습이 담겼다. 이날 생일파티에는 무려 17명이 참석, 이중에는 태국 유명인, 일본 배우 등 수많은 셀럽들이 자리한 것으로 알려졌다.

승리는 자신의 얼굴이 가득 그려져 있는 생일 케이크를 자르는가 하면, 주인공답게 가운데 서서 존재감을 떨쳤다. 

2006년 빅뱅 멤버로 데뷔한 승리는 2019년 마약 성범죄 검경유착 탈세 폭행 등 각종 사건의 배후로 지목된 클럽 버닝썬의 실질적인 소유주로 밝혀지며 그룹 탈퇴 및 연예계에서 은퇴했다.

승리는 2020년 1월 성매매, 성매매 알선, 성폭력처벌법, 특정경제범죄가중 처벌 등에 관한 법률(횡령), 업무상 횡령, 식품위생법, 상습도박, 외국환거래법 위반 등 총 9개 혐의로 기소돼 징역 1년 6개월을 선고받았다. 

이후 승리는 여주교도소에서 형기를 마치고 2월 9일 출소했다. 출소 후에도 승리는 마약 혐의로 활동이 제한된 대만 스타 방조명, 가진동과 2023 싱가포르 그랑프리에서 파티를 즐겼다는 보도뿐만 아니라 클럽 등에서 그를 봤다는 목격담 등이 전해지며 화제를 모았다.

최근에는 두 여성 사이에서 양다리를 걸쳤다는 보도가 전해져 대중에게 실망감을 더했다. 

사진=엑스포츠뉴스 DB, 해외 소셜 계정 

장인영 기자 inzero62@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