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진제약 조규석·최지현 사장 승진…2세 경영 돌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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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진제약이 조규석 부사장과 최지현 부사장을 사장으로 임명했다.
조 신임 사장과 최 신임 사장은 삼진제약의 공동 창업주인 조의환 회장과 최승주 회장의 장남·장녀로, 이번 인사를 통해 본격적인 2세 경영이 시작된다.
조의환 회장과 최승주 회장의 차남, 차녀인 조규형 전무(영업 총괄본부장)와 최지선 전무(경영지원, 기획, 마케팅 커뮤니케이션)도 이번 인사를 통해 부사장으로 각각 승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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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진제약이 조규석 부사장과 최지현 부사장을 사장으로 임명했다. 조 신임 사장과 최 신임 사장은 삼진제약의 공동 창업주인 조의환 회장과 최승주 회장의 장남·장녀로, 이번 인사를 통해 본격적인 2세 경영이 시작된다.
14일 삼진제약에 따르면 내년 1월1일부터 조 신임 사장과 최 신임 사장은 사내이사로서 사장 직무를 수행할 예정이며, 대표이사인 최용주 사장과 보폭을 맞춰 삼진제약 경영을 이끌게 된다.
이들은 올해 1월 부사장직 자리에 앉았다. 또한 사내이사로서 조 신임 사장은 경영관리 및 생산 총괄, 최지현 신임 사장은 영업 마케팅 총괄을 맡아왔다.
조의환 회장과 최승주 회장의 차남, 차녀인 조규형 전무(영업 총괄본부장)와 최지선 전무(경영지원, 기획, 마케팅 커뮤니케이션)도 이번 인사를 통해 부사장으로 각각 승진했다.
이들을 비롯해 삼진제약은 이번에 임직원 111명에 대한 승진을 단행했다.
한편, 정기주주총회를 통해 단독대표 자리에 앉은 최용주 대표이사의 임기는 2025년 3월25일까지로, 이후 2세들에게 대표이사 자리가 넘어갈 가능성이 높다.
박선혜 기자 betough@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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