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북부소방서, 화재안전 조사...전통시장 화재 위험 '높아'

윤채라 2023. 12. 14. 17: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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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북부소방서는 14일 겨울철 대비 대형화재 예방을 위해 구포축산물도매시장과 덕천시장의 합동 화재안전조사 및 컨설팅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은 북부소방서, 전기안전공사, 시장 상인회가 참석한 가운데, ▲전통시장의 화재 예방 및 안전관리 대책 등을 논의했고 ▲화재위험 3대 전기 난방용품 안전사용 매뉴얼을 활용한 교육과 홍보를 실시하였으며 ▲주택용 소방시설 의무설치 및 사용법도 교육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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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통시장 화재 건수 해마다 증가 추세

부산 북부소방서는 14일 겨울철 대비 대형화재 예방을 위해 구포축산물도매시장과 덕천시장의 합동 화재안전조사 및 컨설팅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화재안전조사 중인 소방대원들.부산북부소방서

 최근 전통시장 화재 건수가 매년 증가 추세를 보이고, 발화요인중 전기적 요인이 44.6%로 큰 비중을 차지하여 전기시설로 인한 화재 예방의 중요성이 커짐에 따라 추진되었다.

이날은 북부소방서, 전기안전공사, 시장 상인회가 참석한 가운데, ▲전통시장의 화재 예방 및 안전관리 대책 등을 논의했고 ▲화재위험 3대 전기 난방용품 안전사용 매뉴얼을 활용한 교육과 홍보를 실시하였으며 ▲주택용 소방시설 의무설치 및 사용법도 교육했다.

김정식 서장은 “전통시장은 노후 전기시설 등으로 화재 위험이 높고 구조상 대형화재로 확대될 가능성이 크므로 시장의 안전문화 확산 및 자율 관리능력 강화에 만전을 기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부산=윤채라 기자 cofk1102@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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