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 아이돌봄서비스 지원 강화…국비 30억 원 증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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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구미시가 내년 아이돌봄서비스 지원을 강화한다.
구미시는 내년 아이돌봄서비스 지원사업의 국비 예산 확보에 나서 역대 최고인 30억 원을 추가 증액해 총 사업비 78억원을 투입한다고 14일 밝혔다.
도내에서 12세 이하 아동인구가 가장 많은 구미시는 아이돌봄서비스 이용하려는 가정의 대기기간이 길어지고 지원예산이 타 시·군에 비해 턱없이 부족한 실정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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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구미시가 내년 아이돌봄서비스 지원을 강화한다.
구미시는 내년 아이돌봄서비스 지원사업의 국비 예산 확보에 나서 역대 최고인 30억 원을 추가 증액해 총 사업비 78억원을 투입한다고 14일 밝혔다.
도내에서 12세 이하 아동인구가 가장 많은 구미시는 아이돌봄서비스 이용하려는 가정의 대기기간이 길어지고 지원예산이 타 시·군에 비해 턱없이 부족한 실정이었다.
이에 시는 연초부터 타 시·군 비교분석 자료를 토대로 여러 차례 여성가족부와 도 여성아동정책관실을 방문해 건의했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아이돌봄을 필요로 하는 젊은 맞벌이 가정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되며, 앞으로도 아이 키우기 좋은 돌봄환경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한편, 아이돌봄서비스는 맞벌이 등의 사유로 양육공백이 발생한 가정의 12세 이하 아동을 대상으로 아이돌보미가 돌봄장소에 직접 찾아가 돌봄을 제공하는 서비스로 서비스 제공기관은 구미대학교 산학협력단에서 운영하고 있다.
구미=최재용 기자 gd7@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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