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못 가서 미안해"…BTS, 입대에도 멤버 걱정→애틋함 폭발 현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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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탄소년단 멤버들의 입대 현장이 공개됐다.
13일 방탄소년단(BTS) 공식 유튜브 채널 'BANGTANTV'에는 방탄소년단 멤버 RM, 뷔, 지민, 정국이 입대를 앞둔 모습이 담긴 영상이 공개됐다.
RM, 뷔는 다음 날 연이어 입대하는 지민, 정국과 다 같이 사진을 찍었다.
한편, 방탄소년단은 지난해 12월 진을 시작으로 올해 4월 제이홉, 9월 슈가에 이어 11일 RM과 뷔, 12일 지민과 정국까지 멤버 7인 전원이 국방의 의무를 수행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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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신현지 기자) 방탄소년단 멤버들의 입대 현장이 공개됐다.
13일 방탄소년단(BTS) 공식 유튜브 채널 'BANGTANTV'에는 방탄소년단 멤버 RM, 뷔, 지민, 정국이 입대를 앞둔 모습이 담긴 영상이 공개됐다.
11일 RM, 뷔가 입대한 날의 모습이 먼저 그려졌다. 방시혁은 멤버들을 위해 "핫팩과 가져가도 되는 것들이다"라며 여러 필요 물품들을 전달했다. RM은 곧 입대하는 정국과 함께 애틋하게 포옹해 보는 이까지 먹먹하게 했다.
지민과 뷔도 서로의 머리를 쓰다듬으며 인사를 나눴다. 지민은 삭발한 뷔의 모습을 보고 웃음을 터트리기도.
이후 RM은 동반 입대하는 뷔를 보고 "우리 동기님, 왜 이렇게 반가우냐. 이렇게 반가울 수가 없다"라며 "네 덕분에 든든하다"라고 이야기했다. 뷔도 "우리 동기님 반갑다. 우리 밥 먹을 때 보자"라고 맞받아쳤다.
이들은 입대 소감을 전하기도 했다. RM은 "태형(뷔)이랑 같이 들어가서 너무 든든하다. 너도 같이 고생할 거라고 생각하니까 안심되지 않냐. 아무튼 몸 건강히 잘 다녀오겠다"라고 뷔와의 입대에 의젓한 모습을 보였다.
뷔도 "일단 한번 마주치고 싶다. 근데 우리 둘이 마주쳤는데, 웃음 나오는 거 아니냐"라고 말하며, 팬클럽 아미를 위해 준비한 것이 있다고 예고해 기대감을 높였다.
RM, 뷔는 다음 날 연이어 입대하는 지민, 정국과 다 같이 사진을 찍었다. 또한 뷔는 지민에게 "(내일 입대날) 못 가줘서 미안하다"라며 미안함을 표했고, 이에 지민은 "너 먼저 들어가는데"라며 괜찮다고 대답했다.
지민과 정국이 입대를 앞둔 모습도 공개됐다. 정국은 지민이 삭발한 모습을 본 뒤 "잘 어울린다"라며 감탄했다.
한편, 방탄소년단은 지난해 12월 진을 시작으로 올해 4월 제이홉, 9월 슈가에 이어 11일 RM과 뷔, 12일 지민과 정국까지 멤버 7인 전원이 국방의 의무를 수행하게 됐다. 이들은 2025년 완전체 활동을 목표로 하고 있다.
사진 = BANGTANTV 유튜브
신현지 기자 hyunji11028@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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