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세계 최고의 도시’ 평가서 67위 기록

윤일선 2023. 12. 14. 16:01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글로벌 대도시 200여곳을 대상으로 거주하기에 적합한지, 관광객에게 인기는 있는지 등을 조사한 결과 부산시가 67위를 기록했다.

14일 부산시에 따르면 글로벌 컨설팅 기관인 레너전스 컨설턴시가 발표한 '2024년 세계 최고의 도시 보고서'에 부산시가 67위에 올랐다.

레저넌스 컨설턴시는 2016년부터 매년 인구 100만명 이상인 세계적 대도시 270곳의 거주 적합성과 인기도, 번영도 등을 측정·평과·분석한 뒤 가장 이상적인 100대 도시를 선정하고 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부산이 '세계 최고의 도시' 67위에 신규 진입했다. 부산시 제공


글로벌 대도시 200여곳을 대상으로 거주하기에 적합한지, 관광객에게 인기는 있는지 등을 조사한 결과 부산시가 67위를 기록했다.

14일 부산시에 따르면 글로벌 컨설팅 기관인 레너전스 컨설턴시가 발표한 ‘2024년 세계 최고의 도시 보고서’에 부산시가 67위에 올랐다.

레저넌스 컨설턴시는 2016년부터 매년 인구 100만명 이상인 세계적 대도시 270곳의 거주 적합성과 인기도, 번영도 등을 측정·평과·분석한 뒤 가장 이상적인 100대 도시를 선정하고 있다. 이 순위는 단순히 거주 적합성과 관광매력을 넘어서 방문객과 사업가 모두가 선호할 만한 도시를 선정한다는 데 의의가 있다고 시는 설명했다.

세계 최고의 도시 보고서를 보면 1위는 영국 런던이 차지했다. 뒤를 이어 2위는 프랑스 파리, 3위는 미국 뉴욕이 선정됐다. 지난해 26위를 기록했던 서울은 올해 10위로 뛰어올랐다.

레저넌스 컨설턴시는 부산을 '한국의 마이애미'로 칭하며 빈곤율과 사회관계망서비스 해시태그 비율 등이 높은 점 등 도시의 번영도를 특징으로 꼽았다.

박형준 부산시장은 “이번 발표는 영국의 ‘이코노미스트 인텔리전스 유닛’이 선정한 아시아 행복도시 6위, 글로벌 컨설팅 기관 지옌 사의 글로벌 스마트센터 지수 평가 세계 15위에 이어 부산의 경쟁력을 세계적으로 입증 받은 결과”라면서 "부산이 국내외에서 주목받는 글로벌 허브 도시로 거듭나기 위한 노력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부산=윤일선 기자 news8282@kmib.co.kr

GoodNews paper ⓒ 국민일보(www.kmib.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Copyright © 국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