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공무원노조가 뽑은 ‘베스트 공무원’은 박정주·조원태·유재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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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청 공직자들은 14일 박정주 기획조정실장, 조원태 청년정책관, 유재천 인사팀장을 '베스트 공무원'으로 뽑았다.
이 자리에서 최정희 위원장은 "도청 공직자들은 업무 과정에서 수평적 리더십으로 직원들과 충분히 소통하고 배려하는 간부공무원을 베스트로 뽑았고, 합리적이고 미래지향적인 정책 대안을 갖고 집행부와의 소통을 존중하는 도의원을 최고로 뽑은 것으로 판단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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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청 공직자들은 14일 박정주 기획조정실장, 조원태 청년정책관, 유재천 인사팀장을 ‘베스트 공무원’으로 뽑았다.
또 ‘베스트 도의원’에는 정광섭 농수산해양위원회 위원장과 김기서 안전건설소방위원회 위원장, 방한일 의회운영위원회 위원장, 이지윤 기획경제위원회 의원을 꼽았다.
충청남도공무원노동조합은 지난달 30일부터 지난 8일까지 도 전체 공무원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를 통해 ‘2023년 힘쎈충남 베스트 공무원 및 도의원’을 선정, 발표했다.
박정주 실장은 높은 식견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업무 방향을 정확하게 제시하고, 직원들이 마음껏 역량을 펼칠 수 있도록 존중하고 배려했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박 실장은 지난 2017년에 이어 두 번째다.
조원태 정책관은 MZ세대 과장답게 수평적인 리더십으로 직원들과 활발하게 소통하며 창의적으로 업무를 추진한 점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유재천 인사팀장은 직원들의 인사 고충을 잘 헤아리면서 꼼꼼하게 챙기는 ‘형님 리더십’이 돋보였다는 평이다.
직속기관과 사업소 등 지부에서는 나기복 동물위생시험소 소장,윤덕상 농업기술원 작물연구과장, 백남출 보건환경연구원 미생물검사팀장이 각각 뽑혔다.
베스트 도의원으로 선정된 정광섭 위원장은 농·어·수산 정책에 대한 이해도가 높고, 합리적인 리더십으로 집행부와 원활하게 소통한 점에서 호평을 받았다. 역시 2019년에 이어 두 번째다.
김기서 위원장은 발로 뛰는 의정 활동을 펼치며 공무원들과 활발하게 소통을 보인 점에서, 방한일 위원장은 직원들과 스킨십을 강화한 점에서, 이지윤 의원은 청년들과 교감을 꾸준히 이어온 점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노동조합은 이날 대회의실에서 선정 간부공무원과 도의원들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
이 자리에서 최정희 위원장은 “도청 공직자들은 업무 과정에서 수평적 리더십으로 직원들과 충분히 소통하고 배려하는 간부공무원을 베스트로 뽑았고, 합리적이고 미래지향적인 정책 대안을 갖고 집행부와의 소통을 존중하는 도의원을 최고로 뽑은 것으로 판단된다”라고 말했다.
최 위원장은 이어 “선정된 간부공무원과 도의원께 직원들을 대신해 축하의 말씀 드린다”라며 “앞으로도 소통과 공감의 리더십으로 더 나은 공직사회 조성과 도정 발전을 위해 힘을 모아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노동조합은 워스트 공무원으로 뽑힌 간부 명단을 지휘부에 전달, 인사 조치 등을 강력히 요구했다.
내포=홍석원 기자 001hong@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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