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포미도아파트, 최고 49층 1739세대 단지로 재건축
김소은 매경이코노미 인턴기자(economy09@mk.co.kr) 2023. 12. 14. 14:33
서울 서초구 반포미도아파트가 최고 49층 높이의 1739세대 아파트 단지로 재건축된다.
서울시는 제6차 도시계획위원회 분과소위원회에서 서초구 ‘반포미도아파트 재건축 정비계획 수립 및 정비구역 지정·경관 심의(안)’을 수정 가결했다고 14일 밝혔다.
서초구 반포동 60-4번지 일대 반포미도아파트는 고속터미널역(3·7·9호선)인근에 자리하고 있다.
이번 심의를 통해 1987년 준공된 8개동 1260세대 노후 아파트를 최고 49층, 13개동 1739세대(공공주택 208세대)로 재건축하게 된다.
시는 이번에 대상지 북측도로(고무래로·8m) 폭을 4m 넓혀 인근 교통 여건을 개선했다. 북서 측에는 소공원을 1 곳 설치해 연접한 서리풀 공원과 연계한 녹지축을 형성했다.
동측 도로(고무래로8길)변은 근린 생활시설, 개방형 공동시설 등을 배치하고 차도를 6m에서 7m로 넓힌다. 기존 단지와 접한 서리풀 공원과 연계한 공공보행통로도 2곳 설치해 지역주민의 접근성을 개선했다.
[김소은 인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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