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고·외고·자사고 79곳 1만6321명 지원 [충남교육 에듀있슈]
원서접수 마감...20일부터 내년 1월 9일까지 합격자 발표
충남교육청은 2024학년도 고등학교 신입생 원서접수 마감 결과 일반고 76교, 외국어고 1교, 자율형 사립고(이하 자사고) 2교에 총 1만6천321명(정원외 278명)이 지원했다고 14일 밝혔다.
교육감전형 천안학군(일반고 13교)은 모집정원 4,901명에 정원 내 4,731명, 정원 외 61명, 외국어고·자사고·국제고 동시지원자 정원 내 460명, 정원 외 13명이 지원했고, 아산학군(일반고 8교)은 모집정원 3,155명에 정원 내 2,978명, 정원 외 59명, 외국어고·자사고·국제고 동시지원자 정원 내 385명, 정원 외 11명이 지원했다.
학교장전형 55개 일반고는 7,362명 모집에 정원 내 7,379명, 정원 외 119명이 지원했으며, 외국어고(1교)·자사고(2교)는 860명 모집에 정원 내 1,233명, 정원 외 39명이 지원했다.
고입전형 향후 일정으로 △합격자 발표는 학교장전형 12월 20일, 외국어고·자사고 2024년 1월 2일, 교육감전형 2024년 1월 9일 △교육감전형 학교배정 발표는 2024년 1월 19일에 각각 진행될 예정이다.
‘차곡차곡 학생 책’ 19일 아산 과학교육원서 출판 기념식
충남교육청은 오는 19일 충남교육청과학교육원에서 ‘2023 차곡차곡 학생 책 출판 지원 사업’ 의 성과를 나누고 축하하는 출판기념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학생 저자와 학부모, 지도교사 등 1,000여 명이 참석하는 이날 기념식에서는 유치원과 특수학교, 초·중·고 학생들이 출판한 책 175종을 전시발표회 형태로 모두 공개한다.
그동안 언론에 소개되어 사람들의 관심을 불러일으킨 점자책, 오디오북, 특수학교 학생들과 직업계고등학교 학생들의 책도 한자리에서 선보인다.
1부 기념식은 학생 저자와 지도교사가 직접 출연하는 축하 공연과 점자책 기증식, 학생 저자 대표와 대담 등으로 꾸려지고, 2부에서는 부스별로 전시돼 있는 도서를 관람하고, 9개 주제체험마당에서 체험활동을 한다.
김지철 교육감은 “175종 책에는 질문과 탐구가 살아있고, 실천으로 피어나는 교과융합수업, 프로젝트수업, 글쓰기와 토론수업 등 우리 선생님들의 수업혁신 실천 내용과 미래교육의 성과와 비전이 담겨있다”며, “학생과 교사, 학부모가 한자리에서 학생들이 만든 책을 매개로 서로 소통하며 미래교육을 함께 상상하고 동행을 꿈꾸는 열린 도서관 같은 광장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충남교육청은 학교 현장의 요청에 따라 도서 전시 기간을 오는 27일까지 연장해 충남교육청과학교육원 1, 2층 전시장과 충남교육청 1층 안뜨락에서 누구나 관람할 수 있다.
김지철 교육감, 결핵퇴치운동 동참 성금 전달
충남교육청은 14일 도교육청 접견실에서 결핵퇴치기금 전달을 통해 대한결핵협회의 ‘결핵없는 세상, 호흡기 감염병으로부터 자유로운 세상 만들기 크리스마스 씰 캠페인’에 참여했다.
교육청은 매년 결핵퇴치기금을 기탁하는 등 캠페인에 적극 동참하고 있으며, 기탁한 기금은 학생, 취약계층, 군인 등 연간 200만 명 규모의 결핵검진사업, 학생 결핵환자에 대한 행복나눔지원사업 등에 사용되고 있다.
이날 전달식은 김지철 교육감, 대한결핵협회 대전·세종·충남지부 남상현 회장, 오근영 본부장, 교육청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크리스마스 씰과 그린씰(키링)을 증정받고, 결핵퇴치기금 200만 원을 전달했다.
이에 남상현 회장은 “크리스마스 씰은 결핵퇴치 사업을 위한 재원 마련과 매년 1,300여 명의 목숨을 앗아가는 결핵의 위협을 상기시키고 경각심을 제고하기 위한 모금사업으로 결핵 없는 세상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지철 교육감은 “우리 교육청은 학생과 교직원이 감염병으로부터 안전한 환경에서 교육받을 수 있도록 앞으로도 최선을 다할 것이며, 특히, 결핵 퇴치 운동에도 적극 동참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직업교육 추진학교 교감 대상 발전방안 논의
충남교육청은 지난 11~12일 보령에서 ‘2023학년도 2학기 직업교육 추진학교 교감 배움자리’를 운영하며 중등직업교육 발전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번 배움자리는 직업교육을 추진하는 도내 고등학교 교감, 교육청 관계자 등 45명을 대상으로 1년 동안 진행한 직업교육 추진상황을 점검하고 중등 직업교육 발전방안에 대한 협의를 통해 우수사례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배움자리 1일 차는 교육부 전기호 연구사의 중등직업교육 발전 방안을 논의하고, 도교육청 최승철 장학사의 직업계고 2022 개정교육과정 총론에 대한 안내가 이뤄졌다.
2일 차에는 모둠별 직업교육 추진상황 협의 및 학교별 우수사례 공유 등으로 중등 직업교육 발전을 위한 정보 교류의 시간을 가졌다.
오동규 미래인재과장은 “앞으로도 교육청 주요 사업에 대한 적극적인 지원과 학교별 우수사례 공유를 통해 직업교육의 활성화를 도모하고, 직업계고 경쟁력 강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교육감 동정]
김지철 충남교육감은 15일 오전 10시 충남도의회 본회의장에서 열리는 348회 충청남도의회 정례회 본회의에 참석한다. 이어 오후 3시 10분 청 내 대강당에서 열리는 학교체육 활성화 유공 종합 시상식에 참석한다.
내포=홍석원 기자 001hong@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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