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달청-롯데정밀화학, 베트남산 요소 1만t 공동구매…“비축량 6.8개월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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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달청은 롯데정밀화학과 공동으로 베트남산 요소 1만t 분량의 구매계약을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
계약은 조달청이 추진하는 요소 공공비축 확대와 별개로, 요소 수급애로를 해소하기 위한 공동구매 성격으로 체결됐다.
조달청 관계자는 "관계부처를 통해 국내 요소수 제조사의 요소 수요조사를 진행하는 중"이라며 "수요가 많을 경우 추가 공동구매도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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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달청은 롯데정밀화학과 공동으로 베트남산 요소 1만t 분량의 구매계약을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
계약은 조달청이 추진하는 요소 공공비축 확대와 별개로, 요소 수급애로를 해소하기 위한 공동구매 성격으로 체결됐다.
조달청이 계약한 요소는 5000t 규모며, 국내 입항과 동시에 중소 요소수 제조사에게 방출될 예정이다.
이를 포함한 국내 요소·요소수 재고 및 제3국 수입예정 물량은 총 6.8개월분으로 조달청은 파악하고 있다.
국내 요소·요소수 재고 물량은 지난달 30일 3개월, 이달 6일 3.7개월, 8일 4.3개월, 13일 5.1개월 등으로 꾸준히 늘어나는 추세다.
조달청은 최근 요소 공공비축 규모를 6000t(1개월분)에서 1만2000t(2개월분)으로 확대하고, 공공비축 요소 2000t을 조기 방출하는 등 차량용 요소 수급안정에 주력하고 있다.
조달청 관계자는 “관계부처를 통해 국내 요소수 제조사의 요소 수요조사를 진행하는 중”이라며 “수요가 많을 경우 추가 공동구매도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대전=정일웅 기자 jiw306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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