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is] 이승연, 새엄마에 “아빠·친엄마 같이 만나도 되나” (아빠하고)
권혜미 2023. 12. 14. 12:25
배우 이승연이 4살부터 자신을 길러준 엄마를 만났다.
13일 방송된 TV조선 ‘아빠하고 나하고’에서는 이승연이 길러준 어머니와 함께 데이트에 나섰다. 앞서 이승연은 친 엄마가 아닌 길러준 엄마와 4살부터 50년의 세월을 함께했다고 고백해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이날 이승연의 길러준 엄마를 소개하며 “한 여자의 입장으로 많이 봤다. 시집을 왔는데, (아이를) 키워보지도 못한 마음으로 정성과 사랑으로 키워냈다”고 말했다.
이승연은 “(길러준) 엄마는 내 고생을 알고, 나는 엄마 고생을 아니까 그걸 서로 느껴주고 공감해주는 것 같다”며 “50년이나 아버지 모시고 살아주느라 욕봤다”고 길러준 엄마에게 고마움을 전했고, 엄마 또한 “여자도 얼마나 많았냐. 살면서 아빠한테 은가락지 하나 받아본 적 없다”고 속상함을 드러냈다.
또 이승연의 길러준 엄마는 이승연의 친엄마를 언급하며 “너희 집에 친엄마가 앉아있는 것을 보고 가슴이 쾅 내려앉더라. 배신감 같은 게 느껴졌다”고 솔직히 고백했다. 그러자 이승연은 “엄마가 조금이라도 불편하거나 싫으면 (친엄마를) 안 만나도 된다”며 “아빠가 친엄마를 만나도 괜찮냐. 솔직히 세 분이 잘 지냈으면 좋겠다”고 조심스럽게 질문하기도 했다.
권혜미 기자 emily00a@edaily.co.kr
13일 방송된 TV조선 ‘아빠하고 나하고’에서는 이승연이 길러준 어머니와 함께 데이트에 나섰다. 앞서 이승연은 친 엄마가 아닌 길러준 엄마와 4살부터 50년의 세월을 함께했다고 고백해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이날 이승연의 길러준 엄마를 소개하며 “한 여자의 입장으로 많이 봤다. 시집을 왔는데, (아이를) 키워보지도 못한 마음으로 정성과 사랑으로 키워냈다”고 말했다.
이승연은 “(길러준) 엄마는 내 고생을 알고, 나는 엄마 고생을 아니까 그걸 서로 느껴주고 공감해주는 것 같다”며 “50년이나 아버지 모시고 살아주느라 욕봤다”고 길러준 엄마에게 고마움을 전했고, 엄마 또한 “여자도 얼마나 많았냐. 살면서 아빠한테 은가락지 하나 받아본 적 없다”고 속상함을 드러냈다.
또 이승연의 길러준 엄마는 이승연의 친엄마를 언급하며 “너희 집에 친엄마가 앉아있는 것을 보고 가슴이 쾅 내려앉더라. 배신감 같은 게 느껴졌다”고 솔직히 고백했다. 그러자 이승연은 “엄마가 조금이라도 불편하거나 싫으면 (친엄마를) 안 만나도 된다”며 “아빠가 친엄마를 만나도 괜찮냐. 솔직히 세 분이 잘 지냈으면 좋겠다”고 조심스럽게 질문하기도 했다.
권혜미 기자 emily00a@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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