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연석 "김혜수 떠난 '청룡', 22살 차기 MC? 누가 올지 감도 안 잡혀" [엑's 인터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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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유연석이 '청룡영화상'을 함께한 김혜수를 향한 존경심을 표했다.
지난달 24일 열린 '청룡영화상' 진행을 끝으로 MC 자리에서 내려온 김혜수와 함께 있던 것에 대해 이날 유연석은 "그 자리 자체가 굉장히 감격스러웠다. 영광스러웠다"고 이야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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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조혜진 기자) 배우 유연석이 '청룡영화상'을 함께한 김혜수를 향한 존경심을 표했다.
티빙 오리지널 시리즈 '운수 오진 날'(극본 김민성·송한나, 연출 필감성)에서 통증과 두려움을 모르는 사이코패스 연쇄살인마 금혁수 역을 맡아 활약한 유연석이 14일 서울 종로구 삼청동 한 카페에서 라운드 인터뷰를 진행했다.
유연석은 1993년부터 30년간 '청룡영화상' 진행을 맡아왔던 김혜수와 6년 연속 MC 호흡을 맞춰온 바. 지난달 24일 열린 '청룡영화상' 진행을 끝으로 MC 자리에서 내려온 김혜수와 함께 있던 것에 대해 이날 유연석은 "그 자리 자체가 굉장히 감격스러웠다. 영광스러웠다"고 이야기했다.
그는 "그 자리에 MC로 함께한 것도 그렇고, 저도 6년 했지만 매해 할 때마다 떨리고 힘들고 긴장되는데 (김혜수는) 30년 동안 해오시지 않았나. 그 마지막 '청룡영화상' 자리가 모든 영화인들이 굉장히 박수를 치면서 마무리했던 순간이었고 존경의 의미를 많이 보냈던 날이라 그 날 자체가 감격스러웠다"며 "혜수 선배님과 함께할 수 있어서 행복했다"고 밝혔다.
김혜수는 최근 한 유튜브 채널을 통해 차기 MC로 자신이 MC를 시작했던 22살인 사람 중에서 찾아보자는 농담을 던져 화제가 됐다. 이에 대해 유연석은 "어떤 분이 오실지 감이 안 잡힌다. 잘 안 떠오르고. 어떤 분이 되실지 모르겠지만 부담이 될 수도 있고. 그런데 의미가 있는 자리인 만큼 기대도 많이 된다. 어떤 분이 오실지"라고 밝혔다.
유연석은 청룡과 계속 함께하는 것일까 묻자 "저도 어떻게 될지 모르겠다"고 솔직하게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그는 "앞으로 청룡이 어떻게 할지, 그냥 혜수 선배님이 떠나시니까 '어떻게 되는 거지?' 하면서 막막하다. 저도 내년에 어떻게 될지 모르겠다. 혜수선배, 작가님과 만나 이야기를 해봐야할 것 같다"고 말했다.
한편 '운수 오진 날'은 동명의 인기 웹툰을 원작으로 한 작품으로, 평범한 택시기사 오택(이성민 분)이 고액을 제시하는 묵포행 손님(유연석)을 태우고 가다 그가 연쇄 살인마임을 깨닫게 되면서 공포의 주행을 시작하게 되는 이야기를 담았다. 최근 티빙을 통해 Part1(1~6화)과 Part2(7~10화)까지 전편이 공개됐다.
사진=티빙
조혜진 기자 jinhyejo@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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