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②] ‘노량’ 이무생 “김한민 감독님 현장은 군대? 조금 진화된 군대 느낌이…”
정진영 2023. 12. 14. 11:55
영화 ‘노량: 죽음의 바다’에 출연한 배우 이무생이 이 영화를 연출한 김한민 감독의 현장 분위기를 귀띔했다.
이무생은 14일 오전 서울 종로구의 한 카페에서 가진 인터뷰에서 앞서 ‘한산: 용의 출현’에 출연했던 변요한이 “현장이 군대 같았다”는 발언을 한 것과 관련해 “느낌은 있다”고 말해며 웃었다.
이무생은 “내가 ‘한산: 용의 출현’에는 출연하지 않아서 잘 모르겠는데 듣기론 군대처럼 그런 느낌이 있었다고 하더라”면서 “‘노량: 죽음의 바다’ 때는 그보단 좀 진화된 느낌이 있었던 것 같다. 우리가 조금 더 알아서 잘하면 현장이 편안해지겠다는 느낌으로 다가갔다. 진화한 군대 느낌이었다”고 설명했다.
‘노량: 죽음의 바다’는 김한민 감독의 이순신 3부작을 마무리하는 작품이다. 임진왜란 발발 후 7년 조선에서 퇴각하려는 왜군을 완벽하게 섬멸하기 위한 이순신 장군의 최후의 전투를 그린다. 오는 20일 개봉.
정진영 기자 afreeca@edaily.co.kr
이무생은 14일 오전 서울 종로구의 한 카페에서 가진 인터뷰에서 앞서 ‘한산: 용의 출현’에 출연했던 변요한이 “현장이 군대 같았다”는 발언을 한 것과 관련해 “느낌은 있다”고 말해며 웃었다.
이무생은 “내가 ‘한산: 용의 출현’에는 출연하지 않아서 잘 모르겠는데 듣기론 군대처럼 그런 느낌이 있었다고 하더라”면서 “‘노량: 죽음의 바다’ 때는 그보단 좀 진화된 느낌이 있었던 것 같다. 우리가 조금 더 알아서 잘하면 현장이 편안해지겠다는 느낌으로 다가갔다. 진화한 군대 느낌이었다”고 설명했다.
‘노량: 죽음의 바다’는 김한민 감독의 이순신 3부작을 마무리하는 작품이다. 임진왜란 발발 후 7년 조선에서 퇴각하려는 왜군을 완벽하게 섬멸하기 위한 이순신 장군의 최후의 전투를 그린다. 오는 20일 개봉.
정진영 기자 afreeca@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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