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래소, '조각투자' 신종증권시장 설명회 개최

조연 2023. 12. 14. 10:56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고가의 미술품이나 저작권, 부동산 등을 기초자산으로 하는 조각투자 신종증권을 한국거래소에서 사고팔 수 있게 된다.

한국거래소는 오는 20일 KRX 신종증권시장 개설 설명회를 열고 조각투자 사업자 등과 상품개발 고려사항과 시장 제도, 개설 일정 등을 설명하고 업계의 준비 사항을 공유할 예정이라고 14일 밝혔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한국경제TV 조연 기자]

고가의 미술품이나 저작권, 부동산 등을 기초자산으로 하는 조각투자 신종증권을 한국거래소에서 사고팔 수 있게 된다.

한국거래소는 오는 20일 KRX 신종증권시장 개설 설명회를 열고 조각투자 사업자 등과 상품개발 고려사항과 시장 제도, 개설 일정 등을 설명하고 업계의 준비 사항을 공유할 예정이라고 14일 밝혔다.

전날(13일) 금융위원회는 한국거래소 유가증권시장에 비정형적 '신종증권 장내시장 시범 개설' 혁신금융서비스로 신규 지정했다.

거래소는 조각투자 신종증권 상장 심사·승인, 매매거래 체결 업무를 맡고 증권사는 매매거래를 중개하고, 투자자는 기존 증권사 계좌를 이용해 기준 주식 거래와 같은 방식으로 조각투자 신종증권 매매에 참여할 수 있게 된다.

내년 상반기 중 출시될 예정으로, 금융위 관계자는 "장외거래만 가능했던 조각투자 상품에 장내투자 기회를 제공해 금융소비자 편익이 향상됐다"고 평가했다.
조연기자 ycho@wowtv.co.kr

Copyright © 한국경제TV.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