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당 받으려면 3월까지 주식 보유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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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투자증권이 결산배당일을 연말에서 3월로 변경한다.
NH투자증권은 이번 회기부터 결산배당일을 변경, 2023년 결산 배당기준일은 23년 12월말일 기준이 아닌 2024년 3월 초 정도에 별도 공시될 예정이라고 14일 공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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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말이 아니라 내년 3월 공시예정 배당기준일 확인 필요
배당절차 개선방안 반영...'先 배당액 後 배당기준일 확정' 적용
[한국경제TV 조연 기자]
NH투자증권이 결산배당일을 연말에서 3월로 변경한다.
NH투자증권은 이번 회기부터 결산배당일을 변경, 2023년 결산 배당기준일은 23년 12월말일 기준이 아닌 2024년 3월 초 정도에 별도 공시될 예정이라고 14일 공시했다.
앞서 지난 3월 23일 열린 정기주주총회에서 NH투자증권은 투자자들이 배당액을 확실히 인지한 상태에서 투자할 수 있도록 배당절차를 ‘先 배당액, 後 배당기준일 확정’으로 개선한 바 있다.
해당 결정은 금융당국이 지난 1월 발표한 배당절차 개선방안을 따른 것으로, 국내 기업 배당제도가 글로벌 스탠더드에 부합하도록 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NH투자증권 관계자는 "NH투자증권 배당을 받고자 하는 주주들은 2023년 12월말일자가 아닌 2024년 3월경 공시예정인 배당기준일을 반드시 확인해야 한다"며 "2023년 12월 31일에 주식을 보유하더라도 추후 공시 예정인 2023 사업연도 결산 배당기준일에 주식을 보유하지 않는 경우에는 결산 배당이 지급되지 않는다"고 주의를 당부했다.
조연기자 ycho@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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