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시, 다수사상자 발생 대비 재난대응 '우수기관'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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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특별자치도 동해시(시장 심규언)가 강원도에서 실시한 '2023년 다수 사상자 발생대비 재난대응훈련 평가'에서 우수기관에 선정됐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지난해 10월 발생된 서울 이태원 참사 이후, 다수 사상자 발생에 대비해 구급대응 현장훈련(현장응급의료소 운영) 등 대응력 강화 차원에서 마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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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특별자치도 동해시(시장 심규언)가 강원도에서 실시한 '2023년 다수 사상자 발생대비 재난대응훈련 평가'에서 우수기관에 선정됐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지난해 10월 발생된 서울 이태원 참사 이후, 다수 사상자 발생에 대비해 구급대응 현장훈련(현장응급의료소 운영) 등 대응력 강화 차원에서 마련됐다.
이에 따라, 지난 5월부터 10월까지 기간 중 시군별 1회, 각 1일 동안 지역 특성을 반영한 대형재난 및 다수사상자 대응훈련을 실시했으며, 현장 응급의료소장 역량과 시설 설치‧운영, 보고 체계‧보고 현황‧의사소통, 분류반, 응급처치반 등 현장응급 의료소 임무 수행과 운영 능력이 평가됐다.
이번 평가 결과 동해시는 전 영역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아 춘천시, 고성군과 함께 A등급을 획득했으며 강원특별자치도지사상을 수상할 예정이다.
최기순 예방관리과장은“사고는 언제 어디서든 발생 할 수 있어 상시 대응능력을 갖춰야 한다”며, “이번 평가를 계기로 주기적인 대응훈련을 통해 재난 및 비상 상황 시 신속히 대응하여 시민 안전확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동해=조병수 기자 chobs@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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