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시, 하늘정원 내 장사시설 정비 '착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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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특별자치도 동해시(시장 심규언)가 하늘정원 내 공설묘지와 동해·삼척 공동화장장을 이용하는 이용객의 편의 증진을 위해 상수도 급수공사 등 시설 개선에 나선다고 14일 밝혔다.
아울러 내년 2월 말까지 강설 시 사고의 위험성이 높은 하늘정원 내급경사 구간에 15t 덤프 및 염수차량 등 제설장비를 비치해, 신속한 제설을 통해 이용객의 안전사고 예방은 물론 불편을 최소화 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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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사 불편 최소화 및 강설 대비 제설장비 비치
강원특별자치도 동해시(시장 심규언)가 하늘정원 내 공설묘지와 동해·삼척 공동화장장을 이용하는 이용객의 편의 증진을 위해 상수도 급수공사 등 시설 개선에 나선다고 14일 밝혔다.
동해시에 따르면 지난해 2월 준공된 동해·삼척 공동화장장이 본격적으로 운영되면서 이용객 증가에 따른 물 사용량 급증으로 물 부족 현상이 심화되고 있다.
이에 따라, 상수도 원인자 부담으로 내년도 당초예산 확보분과 삼척시 분담금 등 5억 5천만 원을 투입해 내년 1월부터 연말까지 가압장 2개소와 1.1km 구간에 이르는 상수관로를 신규로 설치하고, 하늘정원 내 별도 관로공사 없이 기존 설치된 지하수 공급관로에 연결해 사용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또한, 이달 말까지 화장실 출입구에 남‧여 화장실 구분을 위한 T자형 가벽 설치 등 각종 시설 정비를 추진해 이용객 편의 증진과 민원 불편을 해소할 예정이다.
아울러 내년 2월 말까지 강설 시 사고의 위험성이 높은 하늘정원 내급경사 구간에 15t 덤프 및 염수차량 등 제설장비를 비치해, 신속한 제설을 통해 이용객의 안전사고 예방은 물론 불편을 최소화 한다는 방침이다.
석해진 가족과장은 "이번 시설 개선을 통해 이용객의 불편이 해소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 원스톱 장례서비스를 제공해 만족도가 향상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동해=조병수 기자 chobs@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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