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해경, 천연기념물 ‘점박이 물범’ 사체 발견

호남취재본부 서영서 2023. 12. 14. 10:28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목포해양경찰서(서장 김해철)가 전남 진도군 의신면에서 천연기념물인 점박이 물범의 사체가 발견됐다고 14일 밝혔다.

목포해경은 지난 13일 오전 10시 14분께 전남 진도군 의신면 수품항 인근 항내에서 A씨(50대)가 설치한 그물을 올리던 중 물범이 혼획됐다는 신고를 접수했다.

목포해경은 관련 규정에 의해 이날 오전 11시 45분께 점박이 물범을 국립호남권생물지원관 측에 인계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길이 약 170㎝…국립호남권생물지원관에 인계

목포해양경찰서(서장 김해철)가 전남 진도군 의신면에서 천연기념물인 점박이 물범의 사체가 발견됐다고 14일 밝혔다.

목포해경이 지난 13일 진도군 의신면 수품항 인근 항내에서 발견된 점박이 물범 사체를 확인하고 있다. [사진제공=목포해양경찰서]

목포해경은 지난 13일 오전 10시 14분께 전남 진도군 의신면 수품항 인근 항내에서 A씨(50대)가 설치한 그물을 올리던 중 물범이 혼획됐다는 신고를 접수했다.

이번에 혼획 된 점박이 물범은 길이 약 171㎝, 폭 42㎝, 무게 약 150㎏으로 불법 포획 등 인위적인 포획여부는 발견되지 않았으며, 국립수산과학원 고래연구센터를 통해 천연기념물인 ‘점박이 물범’으로 확인됐다.

목포해경은 관련 규정에 의해 이날 오전 11시 45분께 점박이 물범을 국립호남권생물지원관 측에 인계했다.

호남취재본부 서영서 기자 just8440@asiae.co.kr

Copyright ©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