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경환 "'개콘' 신인 때 NG 7번…관객 1000명이 대사 알려줘" (비보티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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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경환이 '개그콘서트'에서 7번 NG를 냈던 일화를 전했다.
'개세모'에는 개그맨 박영진, 박성광, 허경환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허경환은 '개그콘서트' 신인 시절, NG를 7번이나 낸 일화를 꺼냈다.
이어 박영진은 "우리 때가 20명인가 뽑혔는데, 14명이 합격이고 6명이 예비였다. 근데 그 6명을 다 붙여줬다. 허경환도 운 좋았다. 그때 안 됐으면 '박영진 씨 팬이에요'라고 했을 거다"라며 장난스레 허경환의 예비 순위를 전해 모두를 폭소케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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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신현지 기자) 허경환이 '개그콘서트'에서 7번 NG를 냈던 일화를 전했다.
13일 유튜브 'VIVO TV-비보티비'에는 '웃길 자신이 없는 개그맨 세 명이 모이면?'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됐다. '개세모'에는 개그맨 박영진, 박성광, 허경환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박영진은 허경환의 닭가슴살 사업 '허닭'에 관해 언급했다. 그는 "허경환 사업체 500억 같은 이야기를 해야 한다. 닭들이 너만 보면 지린다. 닭들이 무서워한다"라며 장난스레 이야기해 웃음을 자아냈다.
허경환은 '개그콘서트' 신인 시절, NG를 7번이나 낸 일화를 꺼냈다. 그는 "그날 관객 반응이 너무 좋았다. 반응이 좋을 때는 계단까지 앉아있고, 기억할지 모르겠지만 (관객석이) 뿌옇다. (관객석이) 안개처럼 열기가 가득 차 있다"라며 당시 상황을 떠올렸다.
그는 "그때 기수 형이 바람잡이였다. '신인들의 코너입니다' 하는 순간 내가 계단에 있을 거 아니냐. 그때부터 (머릿속이) 하얘졌다"라며 긴장감에 대사를 잊어버렸다고 했다.
그는 "'실컷 놀다가!'라고 했다가 '아이고, 죄송합니다'라고 했다. '해지기 전에 들어와'가 생각이 안 난 거다"라며 상황을 재연했고, "'해 지기 전에 들어와'라고 해야 하는데, '해'까지만 하고 NG가 났다. 다들 괜찮다고 했다. 근데 또 NG가 났다"라며 총 7번의 NG를 냈다고 밝혔다.
그는 "다음 대사가 생각이 안 난다. 일곱 번째에도 생각이 또 안 났다. 근데 관객 1000명이 '해 지기 전에 들어와'라고 해주더라"라며 마지막에는 관객들이 대신 대사를 알려줬다고 이야기했다.
더불어 박성광이 22기 공채 1등이라는 사실이 공개됐다. 박영진, 박성광, 허경환은 22기 공채이자 동갑내기 친구라고. 박영진은 "우리 때는 등수로 (합격자) 이름이 나왔다. 내가 7등인가, 8등이었다"라고 말했다. 허경환은 예비 순위였다는 사실 또한 알려졌다.
이어 박영진은 "우리 때가 20명인가 뽑혔는데, 14명이 합격이고 6명이 예비였다. 근데 그 6명을 다 붙여줬다. 허경환도 운 좋았다. 그때 안 됐으면 '박영진 씨 팬이에요'라고 했을 거다"라며 장난스레 허경환의 예비 순위를 전해 모두를 폭소케 했다.
사진 = 비보티비 유튜브
신현지 기자 hyunji11028@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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