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 안동·울진·경주 신규 국가산단 조성 신속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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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국가산단 후보지로 신규 선정된 '안동 바이오생명'과 '울진 원자력수소', '경주 SMR'의 성공적인 조성을 위한 후속조치가 빠르게 진행되고 있다.
경북도 차광인 도시계획과장은 "기본협약은 그동안 사업시행자, 시군이 함께 지속적으로 협의한 결과물로 전국에서 가장 먼저 체결한 것"이라며 "신규 국가산단이 경북의 새로운 산업거점으로 조성하고, 국내 유망기업들의 투자유치를 통한 새로운 성장 동력으로 만들기 위해 후속조치도 신속하게 진행 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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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 SRM국가산단은 내년 1월 체결 예정
전국 신규 국가산단 후보지 중 가장 빠른 행보
올해 국가산단 후보지로 신규 선정된 '안동 바이오생명'과 '울진 원자력수소', '경주 SMR'의 성공적인 조성을 위한 후속조치가 빠르게 진행되고 있다.
14일 경북도에 따르면 전날 안동 바이오생명 국가산단의 성공조건을 위한 기본협약을 안동시와 LH, 경북개발공사와 체결했다.
또 울진 원자력수소 국가산단의 성공조성을 위한 기본협약도 경북와 울진군, LH, 경북개발공사과 맺었다.
경주 SMR 국가산단은 내년 1월 중 체결 예정이다.
이는 지난 3월 15일 정부의 제14차비상경제장관회의에서 선정된 신규 국가산단후보지 중 전국에서 가장 빠른 행보다.
이번에 체결한 기본협약은 지난 6월 26일 체결한 상생협약의 후속 조치로 진행됐다.
협약에는 국가산업단지를 추진하면서 상호 협력과 효율적 업무 수행에 필요한 기관별 역할 분담, 국가산업단지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지원방안 및 사업의 조기 추진을 위한 공동노력 방안 등이 담겼다.
현재 신규 국가산단은 입주기업 수요조사와 타당성 조사 용역이 함께 진행되고 있으며, 진입도로에 대한 계획도 마무리되는 등 어느 때보다 신속하게 추진되고 있다.
경북도는 이번 기본협약을 바탕으로 국가산단에 대한 제반 사항 협의를 위한 협의체를 구성할 계획이다.
아울러 사업시행자인 LH는 내부경영투자심사를 신속히 마무리하고 내년 2월 중 예비타당성 조사를 신청하는 등 신속하게 움직일 방침이다.
경북도 차광인 도시계획과장은 “기본협약은 그동안 사업시행자, 시군이 함께 지속적으로 협의한 결과물로 전국에서 가장 먼저 체결한 것”이라며 “신규 국가산단이 경북의 새로운 산업거점으로 조성하고, 국내 유망기업들의 투자유치를 통한 새로운 성장 동력으로 만들기 위해 후속조치도 신속하게 진행 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통계청 자료에 따르면 2021년 기준 경북도 총생산액 113조 가운데 국가산단 69조, 일반산단 16조, 농공단지 10조, 산단 외 18조를 차지하고 있다.이처럼 경북도에서 국가산단이 지역 내 총생산액의 61%를 차지하는 만큼 그 역할과 비중이 절대적인 상황이다.
안동=노재현 기자 njh2000v@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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