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천대 '인문대→AI인문대'로 변경…AI·융합교과 대폭 강화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가천대학교가 인문대학을 'AI인문대학'으로 변경하고 학과 교육과정을 AI와 연계된 방식으로 대폭 개편해 'AI+인문 융합교육'을 본격화한다.
가천대는 AI인문대학 전공 교육과정의 3분의 1을 AI 및 융합 교과로 대체한다고 14일 밝혔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가천대학교가 인문대학을 ‘AI인문대학’으로 변경하고 학과 교육과정을 AI와 연계된 방식으로 대폭 개편해 ‘AI+인문 융합교육’을 본격화한다.
가천대는 AI인문대학 전공 교육과정의 3분의 1을 AI 및 융합 교과로 대체한다고 14일 밝혔다.
바뀐 교육과정에 따라 전공 90학점 중 60학점은 본인이 선택한 언어전공, 나머지 30학점은 AI관련 교과목을 이수하게 된다.
30학점 중 15학점은 AI개발에 필요한 프로그래밍 언어인 ▲C++ ▲파이선과 머신러닝 ▲딥러닝 ▲AI언어학 등을 배우게 된다.
이를 위해 AI·소프트웨어학부 교수가 인문학에 특화된 AI 교과목을 신규 개발하고 AI인문대학 전공 교육에도 참여한다.
가천대는 그동안 적극 추진해 온 JA(Joint Appointment, 2개 이상의 전공 소속 교원) 방식을 인문학으로까지 확장 운영함으로써 학문 간 경계를 없애고 융합교육을 강화하기 위해서다.
이길여 가천대 총장은 "가천대는 AI시대에 대응하기 위해 교수가 참여하는 ‘생성형 AI 교수법 연구’ 소모임과 학생들이 직접 운영하는 ‘생성형 AI 학습 공동체’를 적극 지원하는 등 전공을 불문 하고 AI교육 및 연구를 활발하게 진행하고 있다"며 "AI인문대학 설립을 통해 AI등 IT전문기술을 활용해 깊은 인문학 전공지식과 넓은 배경지식을 갖춘 T형 인재를 양성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이영규 기자 fortune@asiae.co.kr
Copyright ©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한 달에 150만원 줄게"…딸뻘 편의점 알바에 치근덕댄 중년남 - 아시아경제
- 버거킹이 광고했던 34일…와퍼는 실제 어떻게 변했나 - 아시아경제
- "돈 많아도 한남동 안살아"…연예인만 100명 산다는 김구라 신혼집 어디? - 아시아경제
- "일부러 저러는 건가"…짧은 치마 입고 택시 타더니 벌러덩 - 아시아경제
- 장난감 사진에 알몸 비쳐…최현욱, SNS 올렸다가 '화들짝' - 아시아경제
- "10년간 손 안 씻어", "세균 존재 안해"…美 국방 내정자 과거 발언 - 아시아경제
- "무료나눔 옷장 가져간다던 커플, 다 부수고 주차장에 버리고 가" - 아시아경제
- "핸들 작고 승차감 별로"…지드래곤 탄 트럭에 안정환 부인 솔직리뷰 - 아시아경제
- 진정시키려고 뺨을 때려?…8살 태권소녀 때린 아버지 '뭇매' - 아시아경제
- '초가공식품' 패푸·탄산음료…애한테 이만큼 위험하다니 - 아시아경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