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씨티알모빌리티, 사우디 장관 전격 방문…현지 전기차 부품 합작사 기대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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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티알모빌리티가 강세다.
사우디아라비아의 산업광물자원부 장관이 관계사 CTR에 직접 방문했다는 소식에 영향을 받은 것으로 풀이된다.
전날 반다르 알코라예프 사우디 산업광물자원부 장관은 LS 구자은 회장, HD현대 정기선 부회장 등을 만난 후 CTR을 마지막 일정으로 방문한 것으로 알려졌다.
산업광물자원부 대표단은 CTR을 방문하여 사우디 현지 자동차 부품 합작회사 설립을 위한 현안 및 기업 지원 방안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진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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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티알모빌리티가 강세다. 사우디아라비아의 산업광물자원부 장관이 관계사 CTR에 직접 방문했다는 소식에 영향을 받은 것으로 풀이된다.
14일 오전 9시10분 기준 씨티알모빌리티는 전일 대비 6.84% 상승한 1만4530원에 거래되고 있다.
전날 반다르 알코라예프 사우디 산업광물자원부 장관은 LS 구자은 회장, HD현대 정기선 부회장 등을 만난 후 CTR을 마지막 일정으로 방문한 것으로 알려졌다. 사우디 장관이 국내 중견기업을 직접 방문한 것은 이례적이라는 평가다.
이날 방문단에는 알코라예프 장관뿐 아니라 술탄 알사우드(Sultan Al-saud) 왕자 겸 사우디 산업개발펀드 총재, 사아드 알 칼브(Saad Al-khalb) 사우디 수출입은행 회장 등이 포함됐다. 산업광물자원부 대표단은 CTR을 방문하여 사우디 현지 자동차 부품 합작회사 설립을 위한 현안 및 기업 지원 방안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진 것으로 알려졌다.
인센티브 및 세제 혜택을 주관하고 있는 국가산업개발센터(NIDC)와 지원방안에 대해 논의했으며, 사우디 아라비아 국부펀드(PIF) 등 관련 기관과는 합작 회사 설립을 위한 내용을 논의한 것으로 전해졌다.
CTR은 CTR그룹 내에서 현가·조향 제품을 생산하고 있는 글로벌 자동차 부품 기업이다. 코스피 상장기업인 씨티알모빌리티와 관계사다. 2022년 기준 전체 매출액에서 전기차 관련 매출액 비중이 45%를 차지할 만큼 친환경 미래 모빌리티 분야를 선도 중인 기업이다.
장효원 기자 specialjhw@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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