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is] 하석진 “’데블스 플랜’ 출연 후, 해외男도 결혼하자고…상금은 2억5천만원” (‘라스’)

사진제공=MBC 캡처

배우 하석진이 넷플릭스 ‘데블스 플랜’ 출연 후 전세계 인기를 실감했다고 밝혔다. 

하석진은 13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라디오스타’(이하 ‘라스’)에 출연해 “과테말라, 튀니지, 노르웨이 등에서 남녀 가리지 않고 SNS 메시지가 왔다”며 “’나랑 결혼해줄래?’라는 뜻의 영어 메시지가 많더라”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나랑 결혼해줄래?’라는 뜻이 축하의 의미 중 하나라 여겼다”며 “그런데 이게 성별도 가리지 않더라. 그리스 털보 아저씨도 연락이 왔다”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사진제공=MBC 캡처

 또 ‘데블스 플랜’ 우승 상금과 관련해 하석진은 “최대까지 5억을 만들 수 있었는데 미션을 못한 게 있어서 2억 5천을 받았다”고 말했다. 이어 “내게는 트로피 같은 느낌이라서 회식비를 내기도 했지만 정작 그 상금 통장을 건드린 적은 없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방송이 모두 다 나가고 나서 출연자와 제작진에게 소정의 선물을 줬다”며 “환금성이 있는 선물을 만들어주자 해서 순금 코인과 상패를 선물로 증정했다”고 말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라스’는 매주 수요일 오후 10시 30분 방송된다. 

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