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청군, 단감 재배 농가 역량 강화

영남취재본부 최순경 2023. 12. 13. 20:57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경남 산청군은 농업기술센터 미래 생명관 농업인 교육장 일원에서 단감 재배 기술 교육을 실시했다고 14일 밝혔다.

특히 단성면 성내리 이상민 농가에서 진행한 현장 교육에서는 성재희 대한민국 최고농업기술명인을 초빙해 부유, 태추 품종 단감나무를 정지·전정하며 질의응답을 통한 궁금증 해소 등이 이뤄져 큰 호응을 얻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태추·부유 품종 관리교육
현장 중심 교육에 큰 호응

경남 산청군은 농업기술센터 미래 생명관 농업인 교육장 일원에서 단감 재배 기술 교육을 실시했다고 14일 밝혔다.

농업인 30여명이 참석한 이번 교육에서는 태추와 부유 품종에 대한 과원 묘목 관리교육이 실시됐다.

먼저 이론 교육에서는 안광환 경남도농업기술원 단감연구소장의 특강이 진행됐다.

산청군 단감재배 현장교육.

특히 단성면 성내리 이상민 농가에서 진행한 현장 교육에서는 성재희 대한민국 최고농업기술명인을 초빙해 부유, 태추 품종 단감나무를 정지·전정하며 질의응답을 통한 궁금증 해소 등이 이뤄져 큰 호응을 얻었다.

한 교육생은 “현장에서 궁금했던 부분이 많았는데 이번 교육을 통해 직접 눈으로 보고 배울 수 있어 많은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산청군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과수농가에서 묘목의 정지와 전정은 생산비 절감, 안정생산과 과일의 품질향상과 직결되는 중요한 부분이다”며 “이번 교육이 올해 이상기상 현상으로 어려웠던 단감 재배 농가에 고품질 과실 생산을 위한 수확 후 올바른 과수원 관리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했다.

이어 “앞으로도 다양한 교육을 마련하는 등 농가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덧붙였다.

영남취재본부 최순경 기자 tkv0122@asiae.co.kr

Copyright ©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