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안 오늘뉴스 종합] 김기현, 與 대표직 사퇴 "모든 책임과 비판 나의 몫…총선 승리에 이바지할 것“, 총선 4개월 남기고 與 대표 공백…14일 중진회의 긴급 소집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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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기현 국민의힘 대표가 당대표직 사퇴를 선언하면서 "부디 우리 국민의힘과 윤석열 정부를 도와달라"고 호소했다.
김기현 대표는 13일 페이스북에 "오늘부로 국민의힘 당대표직을 내려놓겠다"며 이 같이 밝혔다.
3·8 전당대회로 선출됐던 김기현 국민의힘 대표가 총선을 불과 4개월 남겨둔 상태에서 버티지 못하고 당대표직을 내려놓음에 따라, 집권여당이 초유의 총선 전 리더십 공백 상태에 직면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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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기현, 與 대표직 사퇴 "모든 책임과 비판 나의 몫…총선 승리에 이바지할 것“
김기현 국민의힘 대표가 당대표직 사퇴를 선언하면서 "부디 우리 국민의힘과 윤석열 정부를 도와달라"고 호소했다.
김기현 대표는 13일 페이스북에 "오늘부로 국민의힘 당대표직을 내려놓겠다"며 이 같이 밝혔다.
▲총선 4개월 남기고 與 대표 공백…14일 중진회의 긴급 소집
3·8 전당대회로 선출됐던 김기현 국민의힘 대표가 총선을 불과 4개월 남겨둔 상태에서 버티지 못하고 당대표직을 내려놓음에 따라, 집권여당이 초유의 총선 전 리더십 공백 상태에 직면하게 됐다. 당대표 직무를 대행하게 된 윤재옥 원내대표는 위기 수습을 위한 중진의원연석회의를 긴급 소집했다.
윤재옥 당대표권한대행은 13일 김기현 대표의 사퇴 사실이 알려진 직후, 기자들과 만나 "당이 상당히 어려운 상황"이라며 "이 상황을 지혜롭게 정리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안규백 "위성정당·병립형 안하면 與 35석 앞서는데 공정한 게임이 되겠냐“
더불어민주당 전략공천위원장을 맡고 있는 안규백 의원은 선거제 개편과 관련해 "우리가 위성정당을 만들지 않거나, 병립형으로 가지 않으면 상대 국민의힘은 이미 최소 20석에서 최대 35석 앞서 나가고 있는데 (민주당이) 스타트라인에 서 있으면 공정한 게임이 되겠느냐"라고 말했다.
안규백 의원은 13일 KBS1라디오에서 당 내부에 '병립형'와 '준연동형 비례대표제'를 두고 이견이 나오는 데 대해 이 같은 입장을 보였다. 당 내부에서 '준연동형은 유지하되 위성정당을 방지하자'는 목소리가 나오는 가운데, 국민의힘은 준연동형으로 간다면 위성정당을 만들겠단 입장인 데 따른 것이다. 비례대표 의석수를 최대한 가져가기 위해선 정당 득표율에 따라 비례대표를 단순 배부하는 '병립형' 회귀가 유리하다는 당내 목소리도 분출되고 있다.
▲경기침체 돌파구는? “총선 이후 강력한 기업 구조조정 나서야”
한국경제의 성장 잠재력을 회복시키기 위해 기업구조조정을 추진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현재 정부의 과도한 기업 지원으로 생산성이 낮은 기업 퇴출은 적체되고 이로 인해 새로운 기업의 진입도 막혀 국내 총요소생산성(TFP)을 떨어뜨리고 있다는 지적이다.
박진 KDI국제정책대학원 교수는 13일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재)한국선진화포럼이 주최한 토론회 ‘2024년 한국경제의 도전과 대응’에서 “생산성 높은 기업이 진입하고 낮은 기업은 퇴출되는 것이 총요소생산성 증가의 핵심”이라며 “총선 이후 우리 경제의 미래를 위해 강력한 기업구조조정을 촉구한다”고 밝혔다.
▲학부모 단톡방에 "아이들 다 죽이겠다" 협박글 고교생…경찰, 구속영장
인천의 한 초등학교 등하교 도우미 학부모 단톡방에 "아이들을 다 죽이겠다"는 협박글을 게시한 10대 고등학생에 대해 경찰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13일 복수의 언론보도에 따르면 인천 서부경찰서는 협박, 위계에 의한 공무집행방해 등 혐의로 고교생 A군의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 이날 밝혔다.
▲40대女 납치성폭행 중학생에 장기 10년 중형…"변태적 범행"
심야 시간대 퇴근 중이던 40대 여성을 납치해 성폭행하고 현금을 빼앗아 달아난 중학생에게 중형이 선고됐다.
13일 법조계에 따르면 대전지법 논산지원 형사합의 1부(이현우 재판장)는 이날 강도강간, 강도상해 등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A(15)군에게 징역 장기 10년·단기 5년을 선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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