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5년생 답지 않은 노련함! 2023년 최고의 신인은 '페이즈' 김수환 [LCK 어워드]

임재형 기자 2023. 12. 13. 2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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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가장 빛난 모습을 보여준 신인은 젠지의 원거리 딜러 '페이즈' 김수환이었다.

김수환은 13일 오후 경기 광명시 아이벡스 스튜디오에서 열린 '2023 LOL 챔피언스 코리아(LCK) 어워드'에서 신인상인 '루키 오브 더 이어'를 수상했다.

2005년생인 김수환은 2023 스프링 시즌 데뷔해 신인 답지 않은 노련함으로 높은 평가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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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광명, 임재형 기자) 2023년 가장 빛난 모습을 보여준 신인은 젠지의 원거리 딜러 '페이즈' 김수환이었다.

김수환은 13일 오후 경기 광명시 아이벡스 스튜디오에서 열린 '2023 LOL 챔피언스 코리아(LCK) 어워드'에서 신인상인 '루키 오브 더 이어'를 수상했다. '2023 LCK 어워드'는 2023년 최고의 선수와 팀, 지도자에게 상을 수여하는 자리다. '올해의 선수'부터 특별상까지 다양하게 구성됐다.

2005년생인 김수환은 2023 스프링 시즌 데뷔해 신인 답지 않은 노련함으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전임자인 '룰러' 박재혁의 공백을 잘 메우면서 젠지의 스프링-서머 시즌 연속 우승에 큰 기여를 했다. 특히 김수환은 스프링 시즌 결승전 MVP에 오르면서 자신의 예사롭지 않은 실력을 증명한 바 있다.

단상에 오른 김수환은 "지난해 다른 선수들이 상을 받는 모습을 보고 '나도 꼭 받고 싶다'는 생각을 했었다"며 "올해 신인상을 받아 뜻깊다. 다시 한번 상을 받게 해준 동료, 감독, 코치, 팬들에게 감사의 말을 전하고 싶다"고 전했다.

사진=엑스포츠뉴스 박지영 기자

임재형 기자 lisco@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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