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신세계, 지역작가 작품 전시 및 판매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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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신세계(대표이사 이동훈)가 지역 작가들의 작품 홍보와 거래 활성화를 목표로 유망 작가전을 개최한다.
광주신세계 이동훈 대표는 "지역에서 활동 중인 작가들을 알리고 작품 거래를 활성화 하기 위해 기획전을 준비했다"며 "미술품을 이용한 홈인테리어 수요가 증가한 만큼 많은 예술 애호가들의 방문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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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신세계(대표이사 이동훈)가 지역 작가들의 작품 홍보와 거래 활성화를 목표로 유망 작가전을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관람은 물론 작품 거래까지 가능해 예술 애호가들의 발길이 이어질 것으로 기대된다.
광주신세계는 지역 내 문화예술 알리기에 적극 나서고 있는 기획사 ‘㈜오메이커스’와 함께 11일부터 20일까지 광주신세계 본관 1층에서 유망 작가전을 연다. 참여하는 작가들은 광주의 대표적인 복합문화공간인 ‘김냇과’ 협력작가들로 회화와 조형물 등 다양한 분야 작품을 한 자리에서 만날 수 있다.
제5회 광주신세계 미술상을 수상한 조근호 작가는 조선대 미술학과에서 서양화를 전공했다. 작가는 무등산을 바라보며 무게감, 뭉뚱함을 떠올렸고 여기서 ‘뭉치산수’를 떠올리게 됐다. 이를 통해 작품 속에 도시와 자연이 하나로 어우러진 세상을 빚어냈다.
노정석 작가는 스테인레스 스틸을 소재로 카오스 상태에서 자아와 정체성을 찾고 싶은 욕구를 표출한 작품으로 눈길을 끈다. 특히 크리스마스를 앞두고 붉은 배경에 들어선 흰색 작품은 눈송이를 보는 듯한 느낌을 자아낸다.
김수진 작가는 서로 다른 시간을 점유한 생명체들과 마주하며 그 기억의 흔적을 안고 살아가는 현대인들의 모습을 표현한다.
그동안 광주전남의 풍경을 화폭에 담았던 박성완 작가는 보라색 등 작품에 과감한 색을 덧칠함으로써 보는 이로 하여금 이색적인 공간에 온 듯한 느낌을 들게 한다.
위수빈 작가는 삶에 대한 에너지를 색으로 가둬 기록하는 작업을 펼치며, 유봉순 작가는 바다를 소재로 정신적인 여백의 공간으로 스며들 듯 화면에서의 조형성을 자신만의 색채로 드러낸다. 조성민 작가는 알루미늄 캔 등 우리 주변 친숙한 소재를 통해 보고 듣고 느낀 것들을 뭉쳐 만들어낸 작품세계를 표현한다.
행사장을 찾는 방문객들을 위한 특별 이벤트도 마련된다.
오는 16~17일 광주신세계 본관 1층에서는 이틀간 박성완 작가가 캐리커처 드로잉 이벤트를 진행한다. 캐리커처 이벤트는 오전 11시 30분 ~ 오후 1시 30분, 오후 2시 ~ 4시, 오후 4시 30분 ~ 6시 30분까지 하루 총 3회 진행되며 참가비는 1인당 2만원이다.
광주신세계 이동훈 대표는 “지역에서 활동 중인 작가들을 알리고 작품 거래를 활성화 하기 위해 기획전을 준비했다”며 “미술품을 이용한 홈인테리어 수요가 증가한 만큼 많은 예술 애호가들의 방문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호남취재본부 신동호 기자 yjm3070@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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