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루클린 나인-나인' 출연 안드레 브라우거 사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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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인기 드라마 '브루클린 나인-나인'에 출연한 배우 안드레 브라우거가 지난 11일(현지시간) 사망했다고 13일 CNN 등이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그는 1989년 남북전쟁 중 흑인부대를 다룬 영화 '글로리'에서 데뷔한 후 영화와 TV 시리즈물 등을 오가며 활동했다.
최근작 브루클린 나인-나인에선 경찰인 레이 홀트 대위 역을 맡기도 했다.
미국 시카고에서 태어난 브라우거는 스탠포드 대학을 졸업한 후 줄리어드 대학에서 수학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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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인기 드라마 '브루클린 나인-나인'에 출연한 배우 안드레 브라우거가 지난 11일(현지시간) 사망했다고 13일 CNN 등이 보도했다. 향년 61세.
보도에 따르면 그는 1989년 남북전쟁 중 흑인부대를 다룬 영화 '글로리'에서 데뷔한 후 영화와 TV 시리즈물 등을 오가며 활동했다. 이후엔 볼티모어 형사에 대한 책을 각색한 TV 시리즈물인 '강력살인 : 길 위에서의 삶'에 출연해 에미상을 받기도 했다.
2006년엔 FX 미니시리즈 '도둑'으로 두 번째 에미상을 수상하는 등 총 11개 부문 후보에 노미네이트됐다. 최근작 브루클린 나인-나인에선 경찰인 레이 홀트 대위 역을 맡기도 했다.
미국 시카고에서 태어난 브라우거는 스탠포드 대학을 졸업한 후 줄리어드 대학에서 수학했다. 1991년엔 동료 배우인 아미 브랩스와 결혼했고 슬하에 세 자녀를 뒀다.
유제훈 기자 kalamal@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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