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키장에 꼭 챙겨가야”...겨울철 ‘자외선’에 눈 보호하는 법

이유리 매경이코노미 인턴기자(economy06@mk.co.kr) 2023. 12. 13. 17:57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스키장 자료사진. (케미렌즈 제공)
겨울철 스키 시즌이 돌아오면서 전국 스키장이 개장하는 가운데 ‘자외선’을 조심해야 한다는 필요성이 제기된다. 겨울은 여름에 비해 자외선 지수가 낮고 햇빛이 약하지만 흰 눈으로 뒤덮인 스키장과 눈썰매장은 빛 반사율이 90%나 되기 때문이다.

스키장에서 평소보다 2배 이상 자외선량에 노출된다. 태양 고도가 낮아 내리쬐는 직접 광이 많고 눈에 부딪힌 반사광이 눈에 무리를 준다. 자외선에 오래 노출될 경우, 일시적인 설맹 증상은 물론 백내장 황반변성, 익상편 등 눈 질병을 겪을 수 있다.

안경렌즈 종합 브랜드사 케미렌즈가 공급하는 ‘프로세이버’와 ‘엑스페디션’ 스포츠 고글 전용 안경렌즈는 이 불편함을 개선한다. 자외선을 최고 파장대 400나노미터 기준 99% 이상 차단하는 ‘케미 퍼펙트 UV’ 기능이 탑재됐다.

개인 맞춤 디자인의 최적 설계로 편안하고 선명한 시야를 제공한다. 착용자의 스포츠 고글 구조에 맞춰 설계돼 왜곡 어지럼증 현상이 적다. 일반 선글라스 렌즈보다 10배의 고강도 내구성이 뛰어나 충돌시 부상 위험을 줄여주는 효과도 있다.

실제 스키장에서 평소 착용하던 안경이나, 일반 멋내기용 선글라스를 착용하면 충돌 시 큰 상처를 입을 수 있다. 얼굴에 압착된 스포츠 고글을 사용한다면 눈을 보호할 수 있다. 스키장 외에도 사이클, 등산 등 겨울철 야외 운동 중 자외선 차단과 안전사고를 대비할 것으로 보인다.

Copyright © 매경이코노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