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부경대, 교육부 지원사업 ‘인문사회 분야 대표성과’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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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부경대학교 인문한국플러스(HK+)사업단(단장 김창경)의 '해역인문학총서(연구·번역·자료·시민강좌) 출판' 사업이 올해 교육부의 학술·연구지원사업 우수성과이자 인문사회 분야 대표성과로 선정됐다.
국립부경대 HK+사업단은 지난 8일 서울 코리아나호텔에서 열린 '2023년 교육부 학술·연구지원사업 우수성과 50선 시상식'에서 이 사업이 우수성과와 인문사회 분야 대표성과로 선정돼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상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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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부경대학교 인문한국플러스(HK+)사업단(단장 김창경)의 ‘해역인문학총서(연구·번역·자료·시민강좌) 출판’ 사업이 올해 교육부의 학술·연구지원사업 우수성과이자 인문사회 분야 대표성과로 선정됐다.
국립부경대 HK+사업단은 지난 8일 서울 코리아나호텔에서 열린 ‘2023년 교육부 학술·연구지원사업 우수성과 50선 시상식’에서 이 사업이 우수성과와 인문사회 분야 대표성과로 선정돼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상을 받았다.
사업단은 ‘동북아 해역과 인문 네트워크의 역동성 연구’를 주제로 2017년부터 해역인문학총서를 출판해 왔으며, 2022년에는 연구총서 ‘동북아해역과 전쟁: 피난·삐라·해전’, 번역총서 ‘청제국의 몰락과 서양상인: 이화양행’, 자료총서 ‘청국표류도’, 시민강좌총서 ‘바다를 건넌 물건들Ⅰ’ 등 총 4권을 출판했다.
이 총서들은 다양한 형식과 자료, 대상을 총망라해 국내·외 학계에 동북아 해역 인문학의 파급력을 높였고, 대한민국 학술원 우수도서에도 선정되는 등 우수성을 인정받고 있다.
특히 사업단은 이 같은 사업 성과를 바탕으로 대학 교과목을 개설하는 등 인재 양성에 활용하고, 시민강좌 운영, 전시회 개최 등과 연계하는 등 연구 성과의 지역사회 확산을 위해 지속해서 힘써온 노력도 높이 평가받았다.
교육부는 창의적 지식 창출을 견인하고, 균형 있는 학문 생태계 조성을 위해 학술·연구지원사업을 지원하는 가운데, 학술·연구지원사업 성과물 1만 3600여개 과제 중 공모와 추천을 통해 179건의 후보 과제를 접수하고, 종합평가를 거쳐 우수성과 50선을 최종 선정해 이날 시상했다.
영남취재본부 이동국 기자 marisdy@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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