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 올해 고용창출 기여 우수기업 15개사 초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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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는 13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고용창출에 노력한 15개 기업 대표와 경남경영자총협회 경남상공회의소협의회 관계자 등 '경남도 고용창출 우수기업 초청행사'를 가졌다.
앞서 고용창출 우수기업 선정을 위해 경남경영자총협회와 경남상공회의소협의회에서 지난 3분기까지 신규 고용창출 인원이 많은 기업을 추천받았으며 자체 검증을 통해 초청대상 기업을 확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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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일자리 창출 경제 활성화 지역 동반 성장 기대
경남도는 13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고용창출에 노력한 15개 기업 대표와 경남경영자총협회 경남상공회의소협의회 관계자 등 ‘경남도 고용창출 우수기업 초청행사’를 가졌다.
도는 10월 기준으로 3개월 연속, 연간 수출증가율 전국 1위, 무역수지 13개월 연속 흑자 달성 등 성과를 거뒀다. 고용률은 62.9%, 실업률은 1.6%로 일자리 창출 고용 분야 성과가 두드러지게 나타났다.
이날 행사는 올해 양질의 고용 창출로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한 도내 기업에 감사패를 수여하는 등 기업의 노고에 감사와 격려의 뜻을 전하기 위해 열렸다.
앞서 고용창출 우수기업 선정을 위해 경남경영자총협회와 경남상공회의소협의회에서 지난 3분기까지 신규 고용창출 인원이 많은 기업을 추천받았으며 자체 검증을 통해 초청대상 기업을 확정했다.
올해 고용창출 우수기업은 삼송, 세방전지㈜, 에스앤케이항공㈜, STX엔진, HSG중공업㈜, 우수AMS㈜, 율곡, 지엠비코리아, 한국우주항공산업㈜, 한화오션, 해성디에스, 현대로템, 현대비앤지스틸, 효성중공업㈜, 흥일기업㈜ 등 15개 기업이다.
고용창출 우수기업은 창원, 사천, 거제, 김해 지역의 기업체들이 선정됐으며 자동차, 기계, 방위, 조선, 항공 등 경남의 주력산업 외 반도체, 철강 등 다양한 부문에서 고용이 이뤄진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특히 이들 기업은 지역 특성화고, 대학과의 연계를 통한 교육프로그램 개발을 비롯해 현장실습 운영과 채용설명회에 적극 참여해 지역인재 채용과 경제 활성화에 기여했다.
감사패 수여 후 박완수 경남지사 주재로 기업의 목소리를 청취하기 위한 ‘기업인과의 대담’ 시간을 가졌다. 대기업과 중견기업, 중소기업이 한자리에 모여 건의사항을 공유하고 기업의 상생 협력에 대해 의견을 주고받았다.
박 지사는 “고용 창출은 지역경제 활성화의 핵심이다”며 “청년들이 지역에서 일하고 정착할 수 있도록 경남도와 기업들이 함께 좋은 일자리들을 많이 만들기 위해 더욱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
창원=강민한 기자 kmh0105@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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