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상연가’ 박지훈·홍예지, ‘이중 매력’ 담긴 포스터 공개

장수정 2023. 12. 13. 1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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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상연가'가 박지훈과 홍예지의 남다른 케미스트리를 예고했다.

13일 새 월화드라마 '환상연가' 측은 포스터를 공개했다.

'환상연가'는 상반된 두 인격을 가진 남자와 그 남자를 사랑한 여자, 풋풋한 사랑과 지독한 집착을 넘나드는 판타지 사극 로맨스로 동명의 인기 웹툰이 원작이다.

'환상연가'는 '혼례대첩' 후속작으로 내년 1월 2일 첫 방송되며 1, 2회 연속 방송으로 안방극장을 찾아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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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1월 2일 첫 방송

‘환상연가’가 박지훈과 홍예지의 남다른 케미스트리를 예고했다.

13일 새 월화드라마 ‘환상연가’ 측은 포스터를 공개했다.

ⓒKBS

‘환상연가’는 상반된 두 인격을 가진 남자와 그 남자를 사랑한 여자, 풋풋한 사랑과 지독한 집착을 넘나드는 판타지 사극 로맨스로 동명의 인기 웹툰이 원작이다.

앞서는 태자 사조 현과 그의 두 번째 인격 악희로 1인 2역에 도전한 박지훈과 몰락한 왕조의 왕손 연월로 분한 홍예지의 스틸이 공개된 바 있다.

포스터 속 사조 현은 연월의 허리를 끌어안은 채 처연한 표정을 짓고, 그의 품에 안긴 연월은 등 뒤에 칼을 숨긴 모습이다. 태자와 후궁으로 만난 두 사람 사이 위험하게 피어오르는 동상이몽으로 인해 어떤 일이 벌어질지 긴장감을 유발한다. 또한 태자의 숨은 인격 악희의 모습도 함께 포착, 세 사람의 아슬아슬한 삼각관계를 예고한다.

반면 로맨스 포스터는 메인 포스터와는 사뭇 다른 핑크빛 분위기로 보는 이들의 설렘을 유발한다. 포목점을 배경으로 서로의 얼굴을 마주 보는 박두 사람의 시선에서 묘한 기류가 느껴진다. ‘이중인격 태자와 이중생활 자객의 만남’이라는 카피는 결코 평범하지만은 않은 두 사람의 첫 만남을 기대하게 한다.

‘환상연가’는 ‘혼례대첩’ 후속작으로 내년 1월 2일 첫 방송되며 1, 2회 연속 방송으로 안방극장을 찾아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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