퓨쳐켐 전립선암 치료제, 국가신약개발사업 10대 과제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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퓨쳐켐의 전립선암 치료 방사성의약품인 FC705가 '2023 국가신약개발사업 10대 우수 과제'로 선정됐다.
이번 우수 과제 선정은 지난 12일에 열린 '2023 국가신약개발사업 우수 과제 선정 발표회'에서 공식적으로 진행됐다.
퓨쳐켐 관계자는 "향후 지속적인 연구개발로 우수 과제로 선정된 FC705의 성공적인 신약 개발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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퓨쳐켐의 전립선암 치료 방사성의약품인 FC705가 ‘2023 국가신약개발사업 10대 우수 과제’로 선정됐다.
국가신약개발사업은 국내 제약·바이오산업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와 국민 건강의 필수 조건인 의약주권 확보를 위해 신약개발 전주기 단계를 지원하는 범부처 국가 R&D 사업이다. 이번 우수 과제 선정은 지난 12일에 열린 ‘2023 국가신약개발사업 우수 과제 선정 발표회’에서 공식적으로 진행됐다. FC705는 2021년부터 2023년 2차까지 진행됐던 약 300개의 과제 가운데 10대 과제로 선정됐다.
FC705는 거세 저항성 전립선암 환자 치료를 위한 전립선막항원(PSMA)을 표적하는 치료용 방사성의약품 신약 후보물질이다. 제품의 우수성과 높은 개발 가능성을 인정받아 지난 4월 국가신약개발사업단으로부터 임상 2상 연구를 위한 국가신약개발사업으로 선정됐다. 당시 방사성의약품 치료제의 해외 임상으로는 국내 최초로 선정됐으며 국책 과제 지원 금액 규모는 약 70억원이다.
퓨쳐켐 관계자는 “향후 지속적인 연구개발로 우수 과제로 선정된 FC705의 성공적인 신약 개발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FC705는 현재 국내와 미국에서 각각 반복 투여를 진행하는 임상 2상을 진행 중이며, 중국 기술 수출을 위한 최종 승인을 기다리고 있다.
박선혜 기자 betough@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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