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13 데일리안 퇴근길뉴스] 검찰, 송영길 구속영장 청구…민주당 돈봉투 의혹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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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021년 더불어민주당 전당대회 당시 돈봉투 살포 의혹을 수사 중인 검찰이 사건의 '정점'으로 지목된 송영길 전 대표에 대해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13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검 반부패수사2부(최재훈 부장검사)는 이날 정당법·정치자금법 위반과 특정범죄 가중처벌법상 뇌물 혐의로 송 전 대표에 대해 구속영장을 청구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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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 송영길 구속영장 청구…민주당 돈봉투 의혹
지난 2021년 더불어민주당 전당대회 당시 돈봉투 살포 의혹을 수사 중인 검찰이 사건의 '정점'으로 지목된 송영길 전 대표에 대해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13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검 반부패수사2부(최재훈 부장검사)는 이날 정당법·정치자금법 위반과 특정범죄 가중처벌법상 뇌물 혐의로 송 전 대표에 대해 구속영장을 청구했다고 밝혔다.
송 전 대표는 2020년 1월부터 2021년 12월까지 자신의 정치활동을 지원하는 먹고사는문제연구소(먹사연)를 통해 불법 정치자금 7억6300만원을 수수한 혐의(정치자금법 위반)를 받는다.
2021년 7월부터 8월 사업가 박모 씨로부터 소각처리시설 관련 청탁을 받고 먹사연을 통해 4000만원을 수수한 혐의(특정경죄가중처벌법상 뇌물)도 적용됐다.
2021년 4월 19일 경선캠프에서 사업가 김모 씨에게 부외 선거자금 5000만원을 수수하고, 2021년 4월 27~28일 무소속 윤관석 의원에게 국회의원들에게 줄 300만 원이 든 돈봉투 20개를 제공한 혐의(정당법 위반)도 있다.
▲제네시스 G80 페이스리프트 모델 공개…그릴‧램프 더 화려해졌다
제네시스의 대형 세단 G80가 2020년 3월 3세대 모델 출시 이후 3년 9개월여 만에 페이스리프트(부분변경) 모델로 돌아왔다.
제네시스는 13일 G80 페이스리프트 모델의 디자인을 최초 공개했다. ‘역동적인 우아함(Athletic Elegance)’이라는 제네시스 디자인 철학이 반영된 기존 모델에 정교하고 화려한 디테일을 더해 더욱 완성도 높은 디자인으로 거듭났다.
신형 G80은 전면부 크레스트 그릴에 이중 메쉬 구조의 라디에이터 그릴을 적용해 화려함을 강조했다. 제네시스의 상징인 두 줄 헤드램프는 MLA(Micro Lens Array, 작은 크기의 램프로 헤드램프의 광량을 낼 수 있는 최첨단 기술) 기술을 탑재한 램프로 재탄생했다.
측면부는 비행기의 프로펠러가 도는 듯한 역동성을 품은 5 더블 스포크 타입 20인치 신규 휠이 적용됐으며, 후면부 리어 디퓨저에는 히든 타입 머플러를 적용하고, 제네시스 크레스트 그릴의 디자인에서 착안한 크롬 재질의 V형상을 담았다.
▲조국 "전두환 때는 박사 위에 육사, 육사 위에 여사…지금은 박사 위에 검사, 검사 위에 여사"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이 윤석열 정부를 향해 "지금은 박사 위에 검사, 검사 위에 여사"라고 비난했다. 전두환 정권 당시 유행하던 "박사 위에 육사, 육사 위에 여사"라는 표현에 빗댄 것이다.
13일 조 전 장관은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전두환 군사독재정권하에서 유행했던 말이 있다"면서 이같이 전했다.
"박사 위에 육사, 육사 위에 여사"라는 표현은 전두환이 정부 요직에 육사 출신 인사들을 대거 배치한 것을 비꼬던 말이다. 또 전두환의 부인 이순자 씨가 화려한 옷차림을 즐기면서 공식 행사에 자주 나서 '육사 위에 여사'라는 말이 유행하기도 했다.
'박사 위에 검사, 검사 위에 여사'는 지난해 6월 더불어민주당 정청래 의원도 언급한 표현이다. 당시 정 의원은 검찰 출신의 이복현 금융감독원장의 취임 기사를 공유하고 "전두환 때 석사 위에 박사, 박사 위에 육사, 육사 위에 여사란 말이 있었다"며 "윤석열 땐 석사 위에 박사, 박사 위에 검사, 검사 위에 여사란 말이 회자될지도"라고 적었다.
한편, 조 전 장관은 전날에도 윤 대통령을 포함한 여당 관련 인사들을 그린 캐리커처 이미지를 공유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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